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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을 사랑하는 모임(웅사모),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등 확대 봉사 예정

시설 목욕봉사, 하천정화활동,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8일
↑↑ 웅사모(웅상을 사랑하는 모임)회원들
ⓒ 웅상뉴스
라틴어 ‘Voluntas(자유 의지)’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자원봉사는 한자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자기 스스로[自] 원하여서[願] 받들고[奉] 섬긴다[仕]’ 즉, 자원봉사 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단순히 ‘돕는 것’이 아니라 ‘받드는 것’으로서,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원봉사도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에는 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돕는 행위로 자원봉사를 인식했지만 지금은 돌봄과 연대의 정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문제나 국가의 공익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자아를 실현할 수도 있다.

↑↑ 웅사모 목욕봉사
ⓒ 웅상뉴스
웅상에도 자원봉사단체가 많다. 그 중에 ‘웅상모’(회장 박종례)는 ‘웅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이름으로 오로지 봉사의 목적으로 모인 단체다. 2005년 결성한 웅상모는 매월 1회 ‘성요셉의 집’의 목욕 봉사, 여름철 덕계천에서 무지개폭포까지 하천정화활동, 집수리 봉사, 다문화축제 때 행사지원, 심폐소생술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웅사모는 순수한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내년에는 좀더 의식 수준을 높인 활동을 할 생각이다. 여름철이면 강에서 익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같은 것들을 교육하는 등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대한민국인명구조협회 특수임무구조대 홍상흠 사무국장이 말한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구조 활동만 15년째 하고 있다. 여름철이면 장흥저수지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시간이 2천 시간이 넘는다.

“웅상모는 실제적으로 봉사가 주체다. 회원들을 많이 모아서 우리의 손길이 미처 가지 못한 곳까지 찾아서 봉사하고 싶다.”

웅상모가 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목욕시키는 것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홍 사무국장의 봉사 정신은 투철하다. 그의 소원도 회원들이 모두 2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서 봉사증을 받는 것이다. 현재 웅상모의 회원 45여명 모두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가입되어 있다. 이처럼 웅상모는 봉사이념으로 똘똘 뭉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내년에도 월1회 무료봉사, 하천정화활동, 두 달에 한 번 심폐소생술교육, 응급처치 교육, 겨울에는 산불예방을 할 계획이다.
↑↑ 웅사모 환경정화 활동
ⓒ 웅상뉴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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