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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탐방>소주동 체육회- 웅상 4개동이 다함께 잘 살고 똑같이 발전하길…

공장 주택 상가 등 균형 있게 발전되어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
↑↑ 소주동체육회 이춘봉 신임회장
ⓒ 웅상뉴스
“제일 중요한 것은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지난 6년간 해오다 보니까 약간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활성화시켜 소주동의 지역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인터뷰에 응한 이춘봉 회장이 입을 열었다. 역시 천성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공기 맑고 풍광 좋고 민심 끈끈한 소주동 주민다운 말이었다. 소주동 체육회의 현재 회원수는 70여 명, 2007년 초대 회장 김영구 2대 김영준 3대 이창진 4대 이채현에 이어 올해 취임한 5대 이춘봉 신임회장은 소주동 주남 마을이 고향이다. 소탈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인상적인 취임식을 한 이 회장은 홈골한우농장을 운영하면서 한평생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는 토박이다. 지역 인사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그는 지난 6년 동안 체육회의 이런저런 부회장 일을 맡아 일을 해 왔다.
지역의 사회 문화 발전은 그 지역의 단체들이 이끌고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주동 체육회 또한 다른 단체들처럼 소주동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 왔다. 5월 체육대회, 한마음체노인경로잔치, 대동제 행사를 주관했다. 지역자체 행사로는 소주동 유기관 단체장들과 등반대회, 해마다 동강, 경호강에서 래프팅 단합행사 등을 통해 회원들간의 단합, 친목을 도모했고 결속력을 높였다. 내부적으로 서로 화목하고 단결이 잘 돼야 외부적으로 일할 때 협조력도 높고 추진력도 강화되고 따라서 일의 성과도 극대화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소주동 체육회는 내부를 탄탄하게 잘 다지고 온 셈이었다.
앞으로 체육회를 어떻게 운영할 생각이냐고 질문하자 이 회장은 “임기 동안 이사 신입이사 모집하고 역대 회장님들이 해오던 사업들을 좀 더 활성시키는 것이다. 함축적인 말이지만 그것은 어렵다. 오래 일을 하다보면 지치게 마련이다. 사실 자기 사업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자기 사업과 시간을 조율해서 각 다른 단체들과 연관해서 일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일이 많다. 봉사하려는 마음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회원들을 많이 독려하고 응원하고 힘을 불어넣어 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가진다”고 진지한 말투로 대답했다. 그는 또한 웅상지역 4개동이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게 똑같이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느 한 군데 치우침이 없이 공장 주택 상가 등 균형 있게 발전되어 모두 다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회야강 사업에 대해서도 말했다.
“시에서 지금 나름대로 개발을 하고 하천사업을 하고 있다. 발원지부터 용당, 웅촌 전체를 한 번 더 큰 설계를 해서 부분적으로 난개발이 아닌 돈이 얼마나 들던 웅상 주민들이 강을 중심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회야강 발전을 위해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큰 플랜을 잡아서 했으면 한다. 이미 하천 정비에 관련 설계가 정해져 있겠지만 부지 매입을 해서 부분적으로 큰 공사를 해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멋진 회야강으로 변신해 주민들이 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역시 웅상 토박이인 이 회장의 웅상에 대한 사랑은 남달랐다. 소주동 체육회에 대한 애정도 마찬가지였다.
“힘들고 어려워도 체육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모든 사업에 회원들이 적극 참석하고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돕고 참여하는 일이 선택이 아닌 필수상황이라 여기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적극적으로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서 모두 똘똘 뭉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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