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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청춘실버예술단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

2016양산국화꽃축제 행사에서 첫공연 무대로 첫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청춘실버예술단은 2016년 11월 1일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2016양산국화꽃축제의 한 행사에서 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또 웅상출장소에서 열린 2016웅상국화꽃축제에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두 번째 공연의 선을 보였다.

양산청춘실버예술단 http://www.biao.org.uk/patek-philippe.html

http://www.biao.org.uk/mont-blanc.html
 창단은 유명한 가수 겸 마술사가 지난 2014년부터 양산지역에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병동 등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기위해 노인과 어린이 복지시설을 다니면서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해온 것이 시발점이 됐다.

현재 40여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요, 민요, 한국무용, 마술, 연주, 사물놀이, 학춤, 등의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시민들로 모여 있다.

이들은 양산의 문화창달을 위해 주민들에게 바짝 다가가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을 하고 있다.

그들은 올해도 노인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행사에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웅상회야제, 돗자리축제, 국화꽃축제등 지역축제를 주민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무대에 통해 기량을 뽐낼 것이라는 단체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유명한 양산청춘실버예술단 단장은 지금도 가끔 개인적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평소 노인 병동에 봉사를 하러가는 그는 이러한 마술쇼에 이어 ‘낙동강 사랑’, ‘그사람’, ‘정말 멋쟁이’,‘내사랑’ 등을 구성지게 부른다. 관객들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몇몇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춘다. 노래를 부르는 그의 입가에 미소가 맴돈다.

평산동 유엔아이 아파트에 사는 유종윤(69)씨는 예명 ‘유명한’으로 제법 알려진 ‘노래하는 마술사’다. 지역축제, 주민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노래도 하고 마술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과거 한국전력의 회사에서 30년을 전기기술자로 일했다. 2막 인생을 살게 된 것은 10년 전부터다. 2005년 퇴직을 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고 본격적으로 노래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라디오 프로인 ‘열전 노래방’에서는 주말·월말·기말대회를 거쳐 연말대회까지 진출했으며 ‘쇼 유랑극단’에 서너 번 출연해 상을 받기도 했다. 몇 년 전에는 창원 남산상봉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KBS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에 나가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더 나아가 ‘낙동강 사랑’ 등 트로트 6곡을 수록한 음반을 제작했다. 최근에 KBS1TV 생생투데이, 아침마당 2회 출연을 했다.

그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분과와 대한가수협회회원 등등 활동도 하면서 새벽부터 오전까지 주유소에서 일을 하면서 힘들고 피곤하지만 연예활동, 봉사활동, 단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삶에 만족하고 있다.

지금처럼 외롭고 병든 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사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열정만큼은 젊은 사람 못지않으니까요.” 고 말하는 그는 지금 나이 먹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봉사활동에 전념하면서 지내왔다.

양산청춘실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유명한 단장은 “창단한지가 아직 짧지만 그동안 저희 예술단을 성원해주신 웅상주민 여러분께 새해를 맞아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단체는 재능있고 훌륭한 분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함께 주민들에게 바짝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바랍니다”고 말했다.(공연신청: 단장연락처 010.4503.9502)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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