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성용근 재호자원 대표
2010년 6월부터 어려운 청소년돕기 후원금 기탁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
| | | ↑↑ 성용근 재호자원 대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묵묵히, 남모르게 불우이웃을 돕는 청년 사업가가 있다.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부친(故 성영수)의 뜻을 물려받아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http://www.biao.org.uk/piaget.html
http://www.biao.org.uk/jaeger-le-coultre.html 매월 100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으며 정기후원 이외에도 명절이나 연말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서창동주민센터(동장 이원율)을 방문해 성금 12,000,000원을 기탁했다. 부끄럽다면서 취재를 거부하는 양산시 명동 소재 성용근 재호자원 대표를 어렵게 만나 보았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위주로 3학년 졸업할 때까지 매달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성적이 좋으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3년 지나면 또 다른 학생을 지원한다.
그는 용당에서 태어나 초, 중학교를 웅상에서 나왔다. 군대를 다녀온 뒤 아버지와 함께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1998년 아이엠에프 때였다. 사무실도 없이 트럭을 끌고 다니면서 일을 시작했다. 10년 계획을 세웠다. 그 결과 2004년 재호상사, 2014년 고향인 웅상에 재호자원을 오픈했다.
불우이웃돕기는 아버지인 성영수 씨와 함께 시작했다. 성 대표는 원래 잘 산 것도 아니었다. 형편이 좀 나아지면서 주위를 돌아보게 됐다.
작고하신 아버지의 유언도 불우이웃돕기는 계속하라는 거였다. 그의 모친도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사업을 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까지는 물론 열심히 성실히 일하기도 했지만 주위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남한테 잘해라. 베풀고 살아라는 말을 듣고 살았다.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여유가 있을 때까지는 남의 돕고 싶다. 액수도 액수지만 많든 적든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냥 서로 같이 잘 살면 좋겠다.
자신도 도움을 받았으니 똑같이 도움을 주고 하면 좋지 않겠느냐. 지원 받은 학생도 잘 성장해서 다른 사람을 돕고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돕고 그렇게 퍼져 나가면 되지 않겠느냐.” 성 대표는 나눔의 삶에 대해서 소신을 밝힌다.
서창동주민센타는 기탁된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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