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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꾼|양산시 동면사무소

도시와 농촌이 공존, 공동의 목적으로 서로 상생
5개 아파트와 사송미니신도시 조성 시 인구 7만명이 넘는 대규모 면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3일
↑↑ 백순부 동면 면장
ⓒ 웅상뉴스
이번 호에는 양산시 동면사무소을 찾았다. 한적한 장소에 위치한 면사무소는 조용했다. 하지만 몇 년 뒤면 7만의 인구들이 북적거릴 동면. 이글거리는 오후 햇살 아래 어떤 열기가 느껴졌다.

올해 초에 부임한 백순부 면장은 “동면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금정산을 싸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면서 상생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고속도로와 국도2개, 경부선 철도, 부산도시철도가 지나고 고속도로 IC가 있는 등 양산의 최고 교통중심지”라고 말하면서 동면의 몇 가지 대형사업에 대해서 꼼꼼하게 말해준다.

∎사송보금자리주택건설사업

위치는 사송리, 내동리, 면전 84만평(면 전체의 4.9%) 기간은 2007년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되어 있다.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 사업시작을 예상, ㅏ업비는 1조 817억원, 수용 인구는 36,584(12,615호) 시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 웅상뉴스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지하철 1호선 연장건설)

부산광역시 노포동에서 양산시 북정동가지 연결, 길이는 12.51킬로미터, 역수 수 7개역(동면 2개역) 기간은 2009년에서 2020년(2021년 완전개통) 2016년 사업시작 예상 사업비 5,558억원(국비 60프로, 도,시비 40프로)

∎가산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위치 가산리, 면전 248.000평 기간 2012~2018년
사업비 2879억원
시행사 경남개발공사

백 면장은 “신도시 지역에는 90퍼센트가 부산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북구와 동면이 붙어 있으면서 아파트 분양가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부산은 천만원, 동면은 칠백만원대. 부산 사람이 유입되다 보니 농촌 정서를 겪지 않은 사람도 있고 토박이들과 생활방식도 다르다.

소와 경운기 몰던 사람과 아파트 사람들이 서로 이해 못할 수도 있다. 도시민과 농촌민인 조화를 이루고 이해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방법은 크고 작은 행사를 해서 서로 접촉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웅상뉴스
공동의 목적을 위해서 모이다 보면 너나나나 우리 동네 사람이 아닌가하는 마음도 들 것”이라며 “단체장들과 서로 협조해서 상생하는 방향으로, 단체는 면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합을 통한 발전, 발전으로 인한 갈등보다는 화합을 통한 발전이 됐으면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동면은 양산 신도시의 일부를 차지하며 역사와 교통, 문화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신축중인 5개 아파트(4430세대)와 사송미니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인구 7만명이 넘는 대규모 면으로서 읍승격이 기대된다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

현재 동면의 인구수는 24,080명(시전체의 8%) 가구수 9.139세대 면적 56.35km 개발제한구역 47.31제곱킬로미터이다. 주요시설로는 양산타워, 수실정화공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상동체육공원, 가산수변공원 등이 있고 명승지로는 법기수원지가 있다. 주요행사는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와 면민의 날 행사가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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