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평산동 주부민방위기동대
민방위 대원들 한 마음으로 봉사활동 활발하게 펼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8일
| | | ↑↑ 평산동주부민방위단체사진 | ⓒ 웅상뉴스 | | 올해 8년째로 접어든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역봉사도 활발히 하며 웅상지역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방위. 민간차원의 방위를 의미하는 민방위는 예고 없는 각종 재난을 대비함으로써 재난 상황 하에서 비축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민간차원의 자위활동을 의미한다. 즉 중앙정부의 지도계획과 그에 기초한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지도하에 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수행한다.
따라서 웅상읍이 4개동으로 나눠지면서 각 주민센터마다 민방위단체인 주부민방위기동대가 만들어졌고 회원 수는 대장 포함 25여 명이다.
| | | ↑↑ 이영선 평산동 주부민방위대장 | ⓒ 웅상뉴스 | “처음에는 평산동 주부민방위대가 크게 알려져 있지 않았다. 활동도 미흡했다. 대원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자원해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올 한 해 동안 성과가 좋다는 평을 듣고 있어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이영선 민방위대장의 목소리에는 의욕이 넘쳐 흐른다. 올해 그들이 한 활동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월대보름행사 때 막걸리와 커피 봉사, 주부민방위기동대 결의대회및 방사능 재난안전지킴이 발대식, 민방위 40주년 행사,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지진대처요령법을 전대원이 전문강사한테 직접 체험하면서 교육 받고 그에 대해 안전실기경연대회도 했다. 그 외 국토대청소, 김장 담그기, 민방위 때 교통정리, 회야제 축제 때 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거기다가 올해 평산동 소하천 근린공원이 우수상을 받았는데, 주부 민방위대원들이 잡초 제거하고 거리 청소를 하는 등 우수상 받는데 기여도 했다. 이 대장은 “얼마 전, 현지 전수조사도 했다. 그러니까 고리원자력의 방사선 누출 시 평산동 주민은 물금 쪽의 학교로 대피를 한다. 물금에는 학교가 6군데인데, 각 동마다 대피하는 장소가 정해져 있다. 그곳에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수용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지 등 조사를 했다”며 “우리 단체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런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봉사활동하시는 것을 보면 좋게 봐주길 바란다.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임기 동안 평산동을 위해서 대원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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