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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길 웅상울주공업인협회 신임회장

지역과 함께 하는 공업인이 되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03일
↑↑ 이형길 신임회장
ⓒ 웅상뉴스
이형길 웅상울주공업인협회 신임회장(세진화학 대표)은 ‘산학협력의 기대와 내실이 튼튼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말했다. ‘지역과 함께 하는 공업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그는 임기 2년 동안 영산대와 맺은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서로 상생하고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힘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형길 회장은 “영산대에 1년 인턴 조건을 제시했다. 회사에서 최저임금 105만원을 주고 학교에서 100만원 지원해주는 조건이다. 인턴은 주간에만 근무하고 관리는 학교에서 해주다가 1년 인턴이 끝나면 그때 회사와 협상을 해서 정식 취업을 하는 것이다. 현재 외부 인력을 쓰는 회사도 있고 계약직도 있어 아직 인력창출이 일어나지 않지만 올해는 최대한 몇 명은 학생을 써보자 그러면 혜택이 되지 않겠냐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산학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는 분야는 특허권 신청이다. 영산대에 말하니까 직접 신청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해결이 된다. 홍보가 많이 되었다. 또한 영산대에는 값비싼 시험장비가 많다. 그걸 무료로 사용하게 해준다. 개발할 때 그것을 가져가서 시험을 할 수 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이처럼 웅상울주공업인 협회는 앞으로 쑥쑥 뻗어나갈 산학협력이란 힘을 등에 업고 있다. 기업들이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서 얻으면 된다.
이형길 회장은 1992년부터 한 자리에서 기업을 하고 있는 성실한 사업가다. IMF가 오고 기업들이 부도가 나도 그는 내실을 튼튼하게 해서 살아남았다. 사람을 잘 쓰고 재료를 잘 쓰고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하면서 지금 가진 것에 충실히 한 결과였다. 그런 그의 사업관이 단체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다.
“내실이 중요하다고 본다. 회원들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서 일하는 등 실질적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이사 5명(홍보, 관리, 복지, 문화, 체육)이 각각 자신이 맡은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게 되면 일이 전문적으로 분담되어 효율적이 된다. 조직에 대해 관심도 많아져서 단결과 결속력도 강해진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지역 단체들의 역할 중 봉사활동은 빼놓을 수 없다. 그것에 대해 이 회장은 역할 분담을 해 놨기 때문에 복지부에서 날이 따뜻해지면 회야강 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여태 불우이웃돕기 같은 것을 했는데, 올해는 몸으로 봉사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웅상울주공업인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것은 협회 내의 자문변호사의 무료 상담이다. 가사 사건이나 부도, 업체 회생 등 지역 봉사 차원에서 무료 상담을 해준다. 변호사를 만나면 기본(10분 정도) 5만원이다. 정해진 날짜에 누구라도 받아들이려고 한다. 현재 사람들이 왕래하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임기가 끝나는 2년 후의 청사진을 그리면서 이 회장은
“우리 협회가 아주 야물어져서 운영하는 방법도 딴 사람이 안 고쳐도 잡혀져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로서 우뚝 자리매김 할"것을 약속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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