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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체육회>/ 모두 서로서로 함께 걸어가길

-정치색을 지양하고 순수하게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23일
↑↑ 덕계동 체육회 최영진 4대회장
ⓒ 웅상뉴스
웅상 지역 4개동마다 체육회가 있다. 웅상읍이었을 때 ‘웅상읍민의 날’에 면체육회가 있었고 그것이 없어지면서 동마다 축소되어 나눠진 것이다. 따라서 ‘동민의 날’과 비슷하다. 덕계동 체육회은 지난 2008년도 제1대 손정락 회장을 비롯해서 제2대 서창연, 제3대 서유기 제4대 최영진 신임회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회원은 약 60여 명이고 정월대보름축제와 4월 동민체육회 참여하고 삼장수 축제, 삽량문화제에 씨름으로 출전하고 하고 있다. 그 이외 주민자치위원회나 부녀회에서 김장이나 다른 행사를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특별한 행사가 있는데, 그것은 그때그때 시 행사와 관련이 되기 때문에 구체적이지 않다.

최영진 신임 회장(웅상아크릴상사 대표)은 “특별히 회원들한테도 말했지만 처음에는 정치적인 색깔을 없애려고 회장단이나 지역민 위주로 행사를 많이 했지만 앞으로는 타지역에서 이사를 온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행사를 많이 할 예정이다. 회장단이나 지역민이 아니더라도 서로서로 같이 걸어갔으면 한다. 자칫 잘못하면 정치색을 띨까봐 지역민들만 하다보니까 이사를 온 지 10년, 20년이 되었는데도 행사를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제는 자리도 잡았으니 그런 것들을 넘어서서 두루두루 활동하고자 한다. 순수하게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 쪽으로 많이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체육1,2,3,4과 나눠져 있고 민속분과와 농악도 있다. 하지만 행사 때는 분과별로 하기 보다는 통합부로 하고 있다. 왜냐하면 분과별로 하다 보니 회원들이 자기 분과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이다.
최영진 회장의 덕계동 사랑은 각별하다. 웅상에서 19세까지 살다가 잠깐 다른 지역에서 업을 하다가 지난 2005년에 이곳 웅상에 들어와서 사업을 하고 있는 그는 “웅상이 많이 바뀌었다. 옛날에는 덕계하면 그냥 덕계였는데. 이제는 덕계동이다. 따라서 옛날에는 읍의 행사가 이제는 동의 행사로 바뀌어져 있다. 동이 바뀌면서 좋아진 점이 있다면 생활이 좀더 단순해졌다는 것이다. 출장소는 단위가 커서 일처리하는 게 복잡했는데, 이제는 동민이 개인적으로 단체적으로 시하고 소통을 할 수 있고 동하고 직접적으로 접촉하니 모든 게 빨라지고 생활이 편리해졌다.” 고 말하면서 “하지만 덕계동은 다른 동에 비해서 인구수가 적다. 약 일만팔천 여명 정도다. 어딜 가든 인구수가 많아야 힘이 생긴다. 덕계에는 다른 지역에 다 있는 체육공원도 없다.

ⓒ 웅상뉴스
인구가 적은 것은 결과적으로 토지가 적기 때문이다. 덕계사거리에서 동부산골프장 들어가는 입구 외산하고 월평고개 사이 4만5천평의 땅이 농지로 묶여 있다. 그것이 상업지역이 되든 뭐든 풀리면 덕계동이 좀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동임대아파트와 그 땅까지 개발되면 땅의 면적도 넓어져서 인구수도 많아질 터고 체육공원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농지도 필요하다. 앞으로 식량전쟁이 있을 것이다. 농지가 필요한 것은 알지만 개인적으로 그 땅이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영진 회장은 “그동안 체육회를 해 오면서 덕계동 토착민과 외지에서 들어온 분들과 융화가 잘 됐다. 서로 융화되려고 애썼고 그 덕분에 지금도 많이 나아졌다. 서로 즐겁게 행사를 하고 잘 지내는 것이 좋다. 회원 전부 주인이 되어 웅상출장소 개소식에 맞춰 있을 정월대보름 행사와 체육회 등 여러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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