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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대 웅상발전협의회 신임 사무국장/웅상은 대도시와 달리 웅상다운 특성을 지녀야

소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협의회 요직을 맡게 된 것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07일
↑↑ 이윤대 웅상발전협의회 신임 사무국장
ⓒ 웅상뉴스
웅상발전협의회(이하 웅발협)가 31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2013년 회장 및 임원 이.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도약한다.
이번에 웅발협 새로운 사무국장 자리에 이윤대씨가 내정돼 있다. 이윤대 차기 신임 사무국장을 찾아가 보았다.
이윤대(대경자원 대표, 45)씨는 지난 2011년에 삼신교통 차고지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당시 삼신교통이 차고지를 삼호동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전을 강행하려고 했을 때 이윤대 위원장은 이에 맞서 2~3년동안 자비를 들어 화성아파트, 푸르지오아파트, 그린아파트, 3개 아파트를 대표해서 힘겨운 투쟁을 벌여 온 장본인이다.
이에 별다른 이유는 없다. 다만 나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한 본능적 방어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행위였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차후 정치에 나오려고 그런다. 뭔가 흑심이 있을 것이다”는 갖은 루머를 무거운 등에 진채 묵묵히 목표를 향해 주민들과 앞장서서 이전 반대를 위해 고난을 헤쳐 나왔다.
웅발협은 다른 봉사단체와 달리 그야말로 웅상발전을 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구성원들이 정치적 행정적으로나 과거 지역을 위해 일을 많이 했거나 노력을 기우린 주민들로 이루고 있다.
이윤대 신임 국장은 “이번에 맡은 직책은 뒤에서 보좌를 하고 절대로 의도를 앞질러가지 않고 협의회장이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면서 앞으로 사무국장을 맡고 나서 대략 일의 윤곽을 긋듯이 설명했다.
웅발협 간부자리에는 대부분이 웅상지역이 고향인 사람으로 개운중학교를 졸업한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타지역 출신으로 사무국장을 맡는 다는 건 주변으로부터 그만큼 신념을 확고히 얻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이 씨는 정원대보름에 웅상지역에 달집놀이 때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큰 달집을 손수 만들어 왔다. 지역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왔으며 '앞으로는 교육이 대세’라며 지역에 있는 효암고, 영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현재에도 항상 몸소 힘을 보태고 있다.
이윤대 신임 국장은 17년전 부산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용당에 있는 웅비공단에서 파지, 고철 등 재활용수집상인 대경자원이라는 회사를 운영해왔지만 재산 중 부동산을 축적한 적이 없는 것으로 평이 나있다.
그래서인지 웅발협이 새로운 도약을 마련키 위해 이런 저런 눈치 볼 필요 없이 소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협의회 요직을 맡게 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이윤대 신임 국장은 앞으로의 웅상발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웅상은 부산과 울산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천혜의 지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웅상은 대도시와 달리 웅상다운 특성을 지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짜임새 없는 무작정 발전을 앞당기는 행위는 금물이다. 만약 웅상지역이 아름다운 도시계획을 내버려둔채 땅값만 올라 주변 도시들에 비해 땅값 차이가 나지 않는 다면 누가 여기에 와서 살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웅상이 가장 바람직한 발전은 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특성의 테마를 가진 도시로서 소득수준이 높은 울산과 부산 해운대 동래사람들이 와서 돈을 쓰고 가거나 그들이 보금자리로서 저렴하고 쾌적한 땅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좋은 환경을 지니면서 알차고 아담한 도시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삼신교통 차고지 이전 반대를 위한 투쟁을 하면서 이윤대 신임 국장은 수많은 웅상지역의 여러 가지 특성을 몸소 깨달았을 거라 생각한다.
한때 나의 보금자리 사수에 온몸을 던졌던 그는 “제 2의 고향인 웅상에서 사업의 터전을 닦으며 웅상을 사랑하고 나의 가족이 있는 이 자리에서 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 웅상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다해 일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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