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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건기산업(주)서민조 대표이사/지역사회 현실에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헌해 나갈 것

-부산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성장, 용역이행능력 평가 전국 상위권-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31일
↑↑ 유승건기산업(주) 서민조 대표이사
ⓒ 웅상뉴스
버스나 승용차로 국도를 나가보면 유승건기(주)상호의 25T이상의 덤프트럭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 오히려 궁금해 하는 주민들이 많다.
유승건기산업(주)는 주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양산에서 큰 중견기업이다. 특히 웅상지역에서는 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진 회사이다.

아직 환경법 등 관련법이 아직 건설폐기물 중간처리하는데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미비한 점이 더러 많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라는 업종 자체가 어쩔 수없이 지역사회와 공생과 상생의 길을 걸어 가야하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서 대표는 웅상지역 현안 및 행사장 모임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같이 흔한 얼굴이다.

고향이 이곳 웅상인 서민조 대표이사는(59) 올해 6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울산 양산) 제3지역 부총재에 취임했다.
개인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기보다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갈 수 있다는 판단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에 입회한 서 대표는 2008년 웅상우불라이온스 초대회장을 맡으며 중.고교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다문화가정 건강비 지원 등의 폭넓은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왔다.

ⓒ 웅상뉴스
그래서인지 웅상우불라이온스는 2009년 6월, 열성클럽상을 수상하며 지역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현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게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현실에 공헌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지난 9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3지역 부총재가 됐다.
그는 “모든 회원들이 한 배를 탄만큼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한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해갔으면 하는 바람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건기(주)는 양산시 덕계동에 소재하며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 취득(2000년)을 시작으로 비계구조물 해체업 허가 취득(2000년),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허가취득(2002년), 사업장폐기물 수집운반 허가를 취득하고 ISO9001:2000,ISO14001:2004인증(2005)을 획득, 기업신용 평가등급Ao획득(2008년), 순환골재 품질인정(2009년)과 더불어 2010년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 명실공히 부산경남 지역 최고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로 발돋음했다.

어려운 지역경제 환경 속에서 전국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중에서 명실공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기소침해있는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되고 있기도 하다.
또 전국 467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의 용역이행능력평가액(환경부 7월 31일 공시)에서 지난해 용역이행실적은 166억 7천만 원, 용력이행능력평가액을 183억 5천만 원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부산경남에서 압도적인 1위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각각 2위 및 9위에 해당되는 성과이다.
지난해 건설경기의 침체와 유가급등, 유럽발 금융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간처리업계의 실적규모는 전년대비 3% 감소한 가운데 지역업체인 유승건기산업(주)의 이번 성과는 눈여겨볼 성과이다.
이에 대해 서대표이사는 “많은 고객들과 더불어 지역민들을 비롯한 주변의 도움으로 인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폐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활용해서 지원하는데 기여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지금까지는 회사의 부지확대와 시설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며 회사를 경영했지만 향후에는 자원의 효율화를 위해 환경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불과 전 지난 5월, 현장에서 매몰되는 인명사고가 생겨 회사 창립 후 처음당하는 사고였기에 서대표 역시 당시 큰 충격과 더불어 슬픔에 휩싸였던 과거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고인이 된 그들 중에 장기근속자가 많아 평소 직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그는 더욱 마음이 아팠고 전한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현장에는 실무적인 책임자를 중심으로 일을 진행시키며 회사의 대표적인 주요업무만 수행하다보니 미쳐 손쓸 겨를이 없었던 서 대표이사.
그는 “본인이 회사의 대표인 이상 모든 책임은 자신에 있으며 지난 일이지만 지금도 유가족들에게 항상 대단히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를 경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 다시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지 요즘 출근하자마자 작업복과 안전화를 착용하고 현장부터 점검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생과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서대표이사가 이끄는 유승건기산업(주)이 뼈아픈 지난과거의 경험과 바탕이 더욱더 새롭고 강해지면서 지역의 따뜻한 중견기업로 거듭 발전할 것을 기대해본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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