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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 성황리 개최

김성훈 회장 ”역사와 전통 잘 계승할 때 미래가 밝고 희망적“
1만 5천여명이 참여, 안전하고 질서있는 전통문화행사 진행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2일
↑↑ 기해년 정월대보름 웅상 대동제가 웅상주민 1만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이 타오르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해년 정월대보름 웅상 대동제가 웅상주민 1만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전통문화행사로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웅상4개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웅상농협, 웅상새마을금고, 아이소리어린이집, 유승건기산업(주), 한림종합건설(주), 한창제지(주)가 후원한 이 행사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천성리버타운 맞은 편 하천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둔치와 다리 위를 꽉 메운 가운데 다채로우면서 안전하고 질서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순서에 따라 공연마당으로 달집태우기와 함께 여는 문화공연으로 강강수월래, 퓨전국악, 민요공연, 오후 4시에는 기원제를 오후 6시 30분에는 달집태우기와 체험마당(재미있는 민속체험)에는 가훈쓰기, 재미로보는 신년운세, 부럼깨기, 소원지 작성, 짚풀공예, 대웇모 체험, 각설이 체험 등과 먹거리 마당(맛있는 먹거리마당)으로는 오후 5시부터 행사장을 찾아온 주민 1,000명에게 오곡 주먹밥과 귀밝기술 한잔, 어묵탕을 선착순으로 나눠줘 일찍 오느라 저녁 식사를 하지 않은 주민들이 추위와 허기를 달랬다.

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성훈 덕계동 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정월대보름에 달집을 태워 액운을 없애고자 했습니다. 이는 조상님의 슬기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만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할 때 우리들의 미래가 밝고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10만 웅상 시민여러분 저희 웅상 4개동 체육회는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도 여러분의 곁에서 힘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 행사가 즐겁고 유익하길 바라며 달집태우기로 한해 액운을 날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웅상대동제가 우리 지역의 전통계승문화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김일권 양산시장님과 서진부 시의장 및 4개동 유기관 단체와 여러분의 협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는 바입니다”고 말을 마쳤다.

이날 다른 지역행사 방문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김일권 시장을 대신해 강호동 부시장이 축사를 전달했다. 강 부시장은 ”웅상4개동 정월 대보름행사에 참여하신 주민여러분께 기해년 올해는 더욱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데 애쓰신 김성훈 회장님을 비롯한 4개동 체육회 회장님, 통장단님, 새마을부녀회, 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또 바쁜 가운데 자리를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정월대보름행사는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로서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한편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움하는 의미있는 풍습으로 그 전통과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이 근심과 업적을 달집에 태워 날려버리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고 새출발을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다시한번 정월 대보름 기운을 받아서 건강하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는 기회의 한해가 되기를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서창동사는 한 시민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보기위해 마실 삼아 나왔다”며 “나와 보니 수많은 사람이 모여 놀랍고, 이럴 때 지난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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