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섰다!”
-중·고교 여름교복지원 기금 마련 행사-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9일
지난 5월 15일 웅상노인복지관의‘곰마실봉사단(어르신봉사단)’이 선배시민으로서 역할을 몸소 실천하고자 중·고교 청소년 여름교복 기금마련 행사 위해 나섰다.
곰마실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2016년에 처음 개최한 복지 기금 마련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진행된 본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지역주민과 함께 일일맛집&찻집, 벼룩시장,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더욱 더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꽃이야기(대표 강미지)에서 다육이와 다양한 화분, 웅상이야기(두나공방 외), 양산노동복지센터에서 옷 등 다양한 물품들을 가져와 벼룩시장을 열었으며, 보청기 및 안경관리(다비치안경덕계점), 예쁜손약손서비스(백동초학부모회), 이미용서비스(승이헤어), 어르신 작품 판매(캘리그라피반), 가훈쓰기(서예반) 부스 운영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일일맛집은 곰마실봉사단(복지관 어르신봉사단)이 해물부추전을 직접 부치고 서빙하는 등 이용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맛집 인정을 받았다.
이날 기금마련 행사에서 막걸리(행복식당), 방울토마토(초록열매), 수박 및 바나나(익명), 떡(정재욱명가떡), 종이컵·식혜·두유(빌리브유통협동조합), 보온도시락(테경태크) 등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에게 후원물품을 받았으며, 백동초 동백아가씨 자원봉사단이 행사를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기금마련 행사 수익금(450만원 상당)은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여름교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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