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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춘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정의로운 사회, 희망의 양산을 만들겠다
1조원 연 1프로 이자로 빌려 건물과 땅 구입, 영세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3분의1 비용으로 임대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
↑↑ 임재춘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장으로 출마하게 동기는

정의다. 정의로운 사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출마했다. 기회는 평등해야 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의에 대한 용기가 부족해서 불의를 봐도 참고 있다. 그것은 자식 세대에게 부끄러운 일이다. 자식 세대에 부끄럽지 않는 최소한의 정의가 살아 있는 삶을 살아야한다

.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더욱더 그렇다. 22년 동안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청소년들과 함께 해 왔다. 정치인이 특권을 내려놓으면 시민이 행복해진다.
자식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최소한의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양산발전을 위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양산시장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빚이 없는 도시는 행복한 도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지역의 소상공인들이나 영세업자들은 굉장히 어렵다. 전세나 월세가 비싸다고 생각한다.

지역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 저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비중이 OECD 국가 중 최고 높으며 임금 격차도 OECD 국가 중 미국 이스라엘 다음으로 높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는 현실을 획기적으로 개혁하지 않을 수 없다.

양산시장이 되면 연차적으로 1조원 가량의 지방채를 발행하며 양산의 원룸, 아파트, 상가, 공장, 땅들을 구입하겠다. 취약계층의 영세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 주택과 상가, 공장을 현재의 3분의 1의 비용으로 월세를 제공하여도 1조원에 대한 자산은 유지되고, 이자 비용은 충분하며, 지역별 관리하는 노인 일자리까지도 창출이 가능하다. 양산의 상가 지역 최대 고충인 주차장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다.

█기초단체장이 가져야할 자질은

첫째, 어떻게 살아왔는가 중요하다. 둘째, 어떻게 정의롭게 살아왔는가. 지역에 어떤 일을 해 왔는가 그것을 보고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기초 자질이다. 이 지역에서 어떻게 살아왔다. 어떤 일을 했다. 그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선거 때마다 개인기를 발휘해서 이벤트를 발휘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기초단체장은 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사람이 배가 고프더라도 희망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양산시 발전에 대한 구상과 실천방안은

양산 시민의 ‘안전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양산 지역은 2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양산 매곡은 12km이다. 정부에서는 포괄적안정장비를 우선 지급하고 안전재난대피소, 대피로 등 로드맵을 누구나 쉽게 숙지하도록 제공하여야 한다. 원천공론화과정을 양산시민으로 구성하여 끊임없이 대정부 투쟁을 해야 한다. 원전과 저·고준위 방폐장 등의 종합적인 문제점을 제기하며 정부에 건의하고 투쟁해야 한다. 원전은 우리 시대가 해결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다.

친환경 공단지대로 변화해야 한다. 행정의 적극적 개입으로 친환경 공단지대로 변화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겠다. 재난 재해예산을 문제가 예상되는 되는 곳에 선집행하겠다.

변화도 필요하지만 시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유보고용, 기업과의 연계사업 등)을 실행하겠다.
문화가 없는 마을과 학교는 사막이나 다름없다. ‘마을교육공동체’를 추진하겠다. 저소득층의 양산지역 학교 출신을 위해 서울에 양산재경향우회와 함께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겠다.

화천군의 산천어축제, 함평군의 나비축제 등 몇만 도시의 지자체에서도 국내,국외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여 지자체의 위상과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양산도 지역의 고유한 전통 (가야진용신제'와 '물안 뜰 마을의 상여소리와 행상, 웅상농청장원놀이 등은 계속 보존, 발전시키되 소비적 흥행 위주의 행사는 자제되어야 한다.

대안으로 ‘양산 국제 저글링 페스티벌’, ‘양산 국제외발자전거 페스티벌’, ‘양산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향후 5년 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양산의 위상을 높이겠다.

세계적으로 대세인 K-pop, 청소년들이 서울까지 오디션 보러 가지 않고 메이저기획사가 양산에 내려오도록 하겠다. 2017년 1차로 진행한 결과 청소년들의 욕구가 많아 오는 3월 24일 25일에 2차로 진행한다.

█자신의 강점은

끈기 있게 한 우물을 팠다. 청소년 쪽에서 옳은 일에 관계되는 일을 22년째 해 왔다. 힘들어도 꾸준히 해 왔다. 청소년 사업은 정치와 선거에 관련이 없는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분야다. 그럼에도 순순하게 우직하게 걸어왔다. 보이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절대 지지자가 있는 것도 바로 그 점이다. 그것이 저를 22년간 본 사람들은 저의 맹목적인 지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조금만 단체장이 솔선수범하면 시민들이 다 지켜보고 따라와 준다. 지켜봐 주시라. 솔선수범하면 시민들이 지켜봐서 지지하고 격려해 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임재춘 양산시장 후보는 끝으로 ‘웅상은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점이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으로 균형감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을 지내고 있으며 웅상에서 지난 지방보궐 도의원선거에 출마를 한 적이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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