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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3대 숙원 사업 이제 2개 남았다

지난 30일 7호 국도 개통, 이제 도시광역철도‧1028지방도 남아
도로 효율성이 한층 높아 물동량 수송 크게 원활 예상
주민들, 김두관 국회의원, 한옥문‧성동은 도의원 이를 위해 정치적 생명 걸어야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
↑↑ 부울경 광역도시철도 노선과 국도 1028호선 웅상~상북 노선 계획도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 지역이 발전하는 데는 제일 먼저 생겨야 하는 것이 교통수단이다. 교통수단이 발달하면 지역은 당연히 번성하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개발지에는 토지구획정리를 하면서 도로부터 뚫는 이유이다.
그러한 웅상에는 크게 3대 숙원이 있다. 7호 국도 개통(완공), 도시 광역철도(트램 예정), 1028지방도이다.

지난 30일 부산에서 웅상을 지나 울산을 잇는 노포~웅상~무거 구간 국도 7호선이 완전 개통됨으로써 이제 부산에서 울산까지 주행시간 30분 단축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3차 구간 ‘웅상-무거 국도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242억원이 투입돼 연장 13.32㎞, 왕복 4차로 규모로 2012년 착공했다.

이로써 상습정체를 겪는 기존 국도를 우회하는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해 10월 개통된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웅촌면 간 7㎞(웅상~무거1 구간)와 2019년 4월 개통된 7.22㎞(부산시계~웅상 구간)와 연계해 통행시간은 30분, 운행 거리는 3.4㎞가 단축됐다.

나머지 울산 무거와 연계 노선인 청량∼옥동 단절구간과 옥동∼농소1 구간을 각각 오는 2023년 10월과 2022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내년이 되면 부산∼웅상~울산∼경주 연결로 도로의 기능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지고 물동량 수송도 크게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웅상은 이제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무거를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와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웅상과 상북 연결도로 1028지방도만 생긴다면 웅상지역의 교통은 상하좌우, 월평 로터리에서 웅상을 거쳐 양산 상북을 지나는 사통팔달의 도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를 잇는 광역철도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한 도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동서를 관통하는 천성산터널을 포함한 지방도 1028호는 조기 착공 요구는 도의원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공약한 사업이다. 하지만 국지도 60호선과의 중복으로 타당성이 낮아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 사업이 경남도 관계자에 의하면 계획수립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한다.

최근 또 다시 한옥문, 경남도의회 의원(상북)과 성동은 경남도의회 의원(웅상)은 이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면서 경남도에 강력하게 촉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옥문 의원의 대표적 공약이었던 이 도로를 지난 1월 12일 경남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거치면서 이 사업에 현실적 확신을 하게 되면서 그는 손에 잡힌 듯 곧이어 구체적 현실화 될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동은 의원도 같은 날, 본인의 지역구인 웅상과 상북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8호선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지면서 지리적 특성상 부산과 울산, 대구 등 주변 광역 시·도를 연결하는 교통망의 요충지에 있는 웅상지역은 7곳의 대형 공단 및 산업단지가 있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광역교통 기반을 중심으로 두 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8호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성동은 의원은 “최근 LH 사건이 터져 이 같은 국비와 도비가 들어가는 사업이 약간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예정했던 날짜보다 불과 3~4개월 뒤로 밀려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예정대로 경남도 올해 사업 순서에서 5위권 안에는 들어올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올해 안에 구체화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웅상을 경유하는 국도 7호선이 완전 개통됨으로써 이제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와 웅상과 양산 상북을 연결하는 1028지방도만 완성되면 도로 효율성이 한층 높아 물동량 수송 크게 원활하고 타지역에서도 웅상을 거쳐 지나가는 인구가 늘면서 상권, 주거지가 발전할 것은 불보는 듯 뻔하다.

덕계동에 사는 지역사회 단체장 이모 씨(43)는 “웅상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설 7호 국도가 이번 완공에 이어 광역도시철도, 1028지방도 합쳐 웅상 3대의 교통수단이 생기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양산시에도 최근 추진하고 있는 기반시설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웅상의 가장 큰 교통 숙원사업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웅상주민들도 “광역철도, 1028지방도 사업을 두고 호언장담한 그들이 이를 두고 앞으로의 정치적 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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