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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주민 `시민 100인 토론회` 열려

웅상신문이 주최 주관하고 카페 웅상이야기가 후원
웅상의 꿈과 희망 웅상발전을 위한 뜨거운 난상토론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9년 02월 16일
↑↑ 웅상발전을 위한 '시민 100인 토론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의 꿈과 희망 웅상발전을 위한 '시민 100인 토론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웅상신문이 주최 주관하고 카페 웅상이야기가 후원하는 토론회는 웅상지역의 현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는 소통의 장이였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내용에 웅상지역의 행정구역이 양산이면서도, 오랫동안 서부양산과 차별감을 극복해 내지 못하는 정책에 불만을 표출하는데, 현재 무려 3500여명 이상의 청원참여 수를 나타내고 있다.
웅상지역민에만 국한된 참여 수가 3000여명이면 전국 인구 수에 비례하면 30만명을 휠씬넘는 숫자이다. 국민청원의 원칙대로 하자면 누군가 이에 대해 답변을 해줘야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답할 문제가 아니다. 양산시 안에서 웅상지역이 구도심지의 발전에 대해서만 비교했다면 간단하게 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웅상지역민들이 주장하는 것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들어 있다.
이에 웅상신문은 과연 웅상주민들이 갖고 있는 소외감이 무엇인지, 불만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토론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웅상의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웅상의 발전을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시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기탄없이 말하는 이 토론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함께 했다.<관계기사 6면>
↑↑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이 주제의 현안에 대해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1면 기사에 이어>웅상주민 '시민 100인 토론회' 열려
2시간 동안 많은 의견 내쏟아 도시철도건설, 웅상을 군이나 시로 분리, 독립 등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열띤 의견 주고받아

다음은 토론회에서 발언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중복되거나 두서없는 내용은 요약하다보니 토론자 의도와 조금 차이 날 수 도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김혜경 서창 거주
서창지역에 이사 온 지 1년 3개월이 됐다. 처음에 이사 올 때는 안정적이고 부유한 도시인 것 같아서 좋은 마음으로 왔다. 아이가 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보도블럭이 엉망이다. 자전거를 타기에는 상당히 불편하다. 시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웅상출장소에서 여권 갱신이 안 된다. 양산시청은 멀리 있고 여권 갱신도 할 수 없다면 출장소의 역할이 무엇인가 의구심이 들었다. 정말 불편한 곳에서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정호 시인 평산동 거주
부산에서 웅상으로 이사온 지 6년이 된다. 이곳에 온 첫째 이유가 집값이 싸고, 노포동에서 웅상을 거쳐 울산으로 도시철도가 건설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쪽 양산과 이쪽 양산을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차이가 나 있다. 그 문제가 더 크다.
그리고 여기에 오니 지역신문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다. 웅상신문을 활용해서 낙후된 우리 지역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문을 통해서 참여도 하고 대안도 찾아야 한다.

강상국 삼호동 거주
여기에 이사 와서 놀란 것은 동사무소의 직원들이 굉장히 불친철하다는 것이다. 정말 당황스러웠다. 또 우리 지역에는 외국인노동자가 많다. 그분들은 쓰레기봉투를 사서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잘 모른다. 즉 인식을 하지 못한다. 그것을 계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마구잡이로 버리는 것 같다. 이런저런 일을 보면 이쪽의 동사무소 직원들이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사실, 웅상에서 양산시로 들어가는 세수가 굉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세금을 다 걷어서 저쪽 양산에 다 퍼주고 우리는 쓰지 못하는 것 같다. 공무원들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가까운 울산시를 봐도 동사무소나 세무서를 가면 안내하는 사람들이 네 다섯명이나 된다. 양산시는 그렇지 않다.

최광우 회야강 백리물길 밴드 운영자
웅상 용당에서 나고 자랐다. 40년이 되었다. 서부 양산과 웅상을 비교했을 때 비록 낙후는 되었지만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카페를 보고 느끼는 것은 스스로 웅상을 위해서 뭐 해보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웅상 사람들이 지역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예를 들어 아이들도 밥을 먹어도 부산 가서 먹고 소비한다. 여기에서는 잠만 자고 돈은 부산에 가서 쓴다. 그래서 웅상은 베드타운밖에 안 된다. 지역을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잘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사실 나는 공무원에게 민원을 너무 많이 넣는 편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웅상에 문제가 생기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민원을 재차 정확히 넣어서라도 해결해야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웅상이 발전하려면 웅상사람들이 적극적이어야 한다.

성낙훈 평산동 거주
문제는 웅상이 울산과 부산 사이에 끼여 있다는 것이다. 양산이면서 양산에서 배척을 받고 있는 이상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웅상읍 초창기 때 웅상을 부산에 편입한다는 말이 있었다. 부산으로 들어갈 수 있을 환경에서 무산이 되었다. 또 현재는 울산의 하수종말처리장 때문에 아파트를 짓지 못한다. 웅상지역 사람들이 희생을 해서라도 웅상지역에다 하수종말처리장 하나를 만들어야 한다. 울산사람들이 맑은 물 먹게 하려고 우리는 울산에 허가를 득하기 위해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하수종말처리장을 우리 지역에 지어서 울산 시민에게 사라고 해야 한다. 하수종말처리장이 우리 관내에 안 들어오면 아무 것도 안된다. 또 웅상을 군으로 승진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웅상지역에서 시장이든 군수든 누군가 당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울산 울주군에 편입되더라도 제대로 취급 못 받는 것은 뻔하다. 그래서 웅상이 군으로 독립해서 떨어져 나가야 한다. 지형적으로 양산의 끝에 있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에 놓여 있다. 양산시에서 배제하고 있을 정도다. 웅상출장소에도 공무원들이 발령받아 오면 좌천됐다는 기분을 가지기 때문에 승진을 한다해도 웅상출장소에 안 가고 싶다는 공무원들이 꽤 많다. 재차 말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웅상은 단독으로 군으로 승격하지 못하면 안된다. 그래야 예산을 웅상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선택이라면 기장군처럼 웅상은 부산시 하나의 군으로 편입되어 가는 것이 옳은 것이다 생각한다.

신흥식 서창동 거주
서창이 고향으로 4대째 살아오고 있다. 20대 후반부터 정치를 하고 입문했다. 95년도에 도의원 출마를 했었고 그 이후, 2003년에 제 길이 아닌 것 같아서 그만두고 지금은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웅상이 시로 승격이 될 때 직접 가담을 했다. 웅상과 양산시가 승격되는 첫째 조건인 웅상이 5만 인구가 되었기 때문에 시가 되었다. 따라서 시가 되었으면 되었지 군으로 되지 않는다. 양산읍 인구와 웅상읍 인구가 합해서 시가 된 것이 아니다.
웅상시와 양산시와 분리되어 시가 되는 방법을 검토해 줬으면 좋겠다. 나는 웅상 발전을 위해서 누구보다 많이 노력했다. 최근에 아스콘 산단을 전면에서 반대 운동했다. 이번에 많은 분들과 웅상신문이 나서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최돌선 천성초 교장
웅상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다. 서부양산 동부양산의 느낌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1. 아까 한 분이 어린이 안전보도블록에 말했다. 보도에 심은 가로수가 10년이 되니까 보도블록이 일어난다. 그럼에도 고칠 생각을 않더라. 그래서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출장소와 시, 동사무소 세 군데나 민원을 넣으니까 결국 애써 해결을 해 주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이 밤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2. 서부양산에는 진로체험 센터 등 다양한 체험센터가 마련되어 있지만 웅상에는 하나도 없다. 웅상지역의 아이들이 서부양산에 가려면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정말 가기가 힘든다.
3. 예술 활동을 하는 공연장이 330석이면 너무 작다. 예를 들어 덕계초등학교에는 오케스트라가 있어 공연하려고 해도 좁아서 할 수가 없다. 아이들이 웅상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 800석에서 1000석이 되는 공연장을 지어주면 좋겠다. 그래서 웅상에서 큰 공연을 하고 서부양산에서 이쪽으로 공연을 보러 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4. 교장, 교감 선생의 근무 기간이 1년에서 최장 5년이다. 저쪽 양산에서 웅상으로 잘 오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부경남에서 선생님들이 승진해서 온다. 그것도 많이 있어야 1년 6개월이다. 그리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전세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를 부활시켜 교장과 교감이 오래 있게 해야 한다. 어려운 점과 불편한 점이 많지만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면 웅상지역의 주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흥식 서창동 거주
지난 도의원 출마했을 때 주장했던 것이 도시철도 건설이다. 웅상보다 낙후되어 있었던 정관은 부산 도시철도가 계획이 되어 있다. 부산시 반송도 도시철도가 들어가고 난 뒤 얼마나 많은 공동주택이 들어가고 변화가 되지 않았는가.
현재 웅상에 짓는 아파트는 1군 업체지만 그럼에도 분양을 못하고 있다. 현재 양산에서 웅상을 제외하고 지하철 2호선은 양산까지 가고 1호선은 동면 사송지구를 지나가도록 건설하고 있다. 하지만 웅상에 태어났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서부 양산에 기죽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울산과 부산 사이에 가장 단거리가 웅상을 통과하는 7호 국도다. 이는 누가 웅상지역을 개발을 하지 않더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체는 들어오게 되고 토지 가격도 올라가게 되어 있는 자연적 여건을 안고 있다.
양산시는 언젠가 웅상이 별도로 독립해서 나갈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는 자생력을 가져야 한다. 타도시를 보면 웅상면적과 세수가 적은 도시도 허다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우리도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지역에 천 년 만에 한 번 대통령이 태어나는 대통령 사저도 있지 않느냐.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았다. 이를 염두하고 그동안 우리가 힘을 모으자.
그리고 웅상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바로 물이다. 이것으로 잘만하면 울산에 큰소릴 칠만 할 정도이다. 어떻게 보면 물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지만 수자원만큼 든든한 것은 없다고 주장한다. 회야강의 용당동위치에서 보를 막아서 시명골로 담수를 해서 그 물을 식수로 쓴다면 어떨까. 이는 낙동강 물을 끌어다 쓰는 비용과 상당하다. 그래서 웅상 자체의 물을 먹고 마시면 우리가 마시는 물만큼 울산에 하수처리비용을 주지 않아도 된다. 몇 년 전, 화성아파트 앞 명곡저수지를 건설해 댐을 높이는 공청회가 출장소에서 열렸다. 그런 식으로 우리가 물을 보전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제안한다면 회야강의 물을 울산에 주지 말고 웅상의 식수 및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자연적으로 내려가는 물만 보내어 준다면 굳이 지금처럼 울산에 하수처리로인한 개발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것만이 울산과 싸울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한다.
또 부산시와 싸울 수 있는 방법으로는 법기수원지 물을 웅상주민들이 먹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현재 법기수원지의 저수지 앞만 부산시에서 매입하면서 고작 양산지역인 법기마을에 물세를 주는 것이 전부이다. 우리가 양산지역에 해당하는 저수지 부지를 확보해 부산 회동수원지로 가는 수로를 막을 수 있다면 부산시와 부산도시철도공사에서 서로 맞바꾸기 위해 웅상사람들이 도시철도 건설이 싫다고 해도 도시철도를 웅상으로 끌고 왔을 것이다.
그리고 큰 그림에서 정관, 울주군, 옹촌 3개 지역이 힘을 합하면 노포에서 월평으로 오는 신정선에 정관도 연결하고 웅상도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웅상을 체계적으로 개발을 했으면 좋겠는 의견이다. 웅상지역이 지형적으로 보더라도 개발이 될 수밖에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평산동에서 업을 하고 있는 웅이카페이야기 회원
웅상출장소에 찾아가도 되는데 주로 전화를 한다. 왜냐하면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주차장에 직원들과 옆 아파트, 문화센터에 해당하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일반 민원인들이 주차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 그리고 도시철도도 시급하지만 4개동 연결도로가 7호 국도밖에 없다. 번영로 같은 경우는 주진 흥등지구에서 천성리버아파트까지 도로 연결이 안 된다. 도시철도 건설보다 웅상 안에서 서로 오가는 도로를 제대로 뚫어야 한다. 그리고 선거철마다 도시철도를 놓아 준다고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면 아무 말도 없이 조용하다. 7호 국도를 건설하다보니 땅값만 비싸지고 있다. 도시철도 건설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이 나올 수도 있다.

정세화 선거감시도 지역감시도 하는 양산시민의 눈
양산이 분리되어 좋은 점도 있다. 아까 한 분이 양산시에서 웅상지역이 따로 분리될 것이라고, 그래서 지역발전을 안 시킨다는 말을 했다. 어떻게 해서 그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지금 우리 웅상주민이 내는 세금이 삼분의 일이 양산시로 넘어간다. 그래서 서로 왔다갔다 한다는 인프라 등의 교류로 웅상이 커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멀리 보기보다는 선차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버스노선은 서부양산을 오가는 횟수가 하루 3번이다. 실태 조사를 해 보면 사람들이 이용해 보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는 간격이 너무 넓어서 이용을 안 하는 것 같다. 교통용역실태조사를 제대로 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다.

한 주민 서창 거주
양산시는 웅상을 위해 터널을 뚫어 놓았지만 자체적으로 독립하지 않으면 밤새도록 얘기해봤자 아무런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지형적으로 수자원을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산과 울산을 충분히 흔들 수 있다고 본다. 웅상의 지형이 이들의 물이 꼭대기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조건을 가지고 있는 웅상이 양산에서 떡을 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다. 제가 볼 때는 양산시에서 큰 투자를 못한다. 그리고 저는 웅상이 커지면 저절로 분리가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양산시에서 웅상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구도를 보면 동면의 사송신도시는 조만간 웅상보다 더 커질 게 뻔하다.

참고, 토론내용 중 생활민원에 해당하는 내용은 생략했음을 알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관, 정치인을 배제한 순수한 주민만의 여론을 수렴하기위한 장이었으며 이번 수렴된 여론으로 차후 패널, 관, 정치인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하는 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성원바랍니다.
                                                                                                    -웅상신문 편집부-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9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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