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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저수지 수상(水上) 태양광발전시설 주민들 의견 타진

주민설명회 개최장 용당마을 및 인근 마을 주민들 결사 반대 주장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4일
↑↑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 관계자가 탑골저수지 수상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지사장 이명숙)가 양산시 삼호동 용당마을 탑골저수지에 수상(水上)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목적으로 지난 13일 오후 5시 용당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 이재성(기술사)차장과 관계자, 최이교 서형수 국회의원 보좌관, 이장호 시의원, 박국하 서창동장, 용당마을, 편들마을, 북부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 이재성 차장은 용당 탑골저수지(용당동 148번지외 6개소)내 15억5천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9kw(태양광 모듈 330wpx3,000장)급 수상(水上)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사업개요등을 설명했다.

탑골저수지 전체 면적과 갈수기 때의 저수 면적 등을 고려해 전체 면적에 약 7%에 해당하는 수면위에 부유식 또는 고정식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 관계자는 “농업기반시설 지원을 활용한 신생에너지 개발로 정부 보급목표 달성과 이산화탄소(CO2)배출량 절감등 친환경에너지 보급확대로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잠재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부가 수익창출로 부족한 유지관리비 재원 마련과 더불어 발전 수익은 투자비 상환 및 시설 재투자 외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노후시설 개보수, 가뭄, 재해대책 등 지역주민 영농편익 제고,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금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질적 효과가 있다.

특히 정부의 신생에너지 정책부응 및 청정에너지 생산.보급에 기여하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거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태양광발전사업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탑골저수지 태양광발전시설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용당마을(150가구 500여명)과 편들마을(50가구 169여명), 북부마을(700가구 1500여명)의 주민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 주민들은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에서 내 놓은 자료들을 조목조목 따지며, 이자료는 모두가 엉터리로 만들어 졌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우리 주민들을 속이려 한다. 이같은 작전은 과연 어느 누구로부터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또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적으로 탑골저수지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반대를 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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