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양산’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폐막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15만여명 발길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의 위상 다시 한번 입증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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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을 알리는 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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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된 양산, 대도약의 울림’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사흘간 15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양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배치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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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축제의 서막은 충렬사 서제와 양산대종 타종, 그리고 양산천 둔치에서 펼쳐진 웅장한 시민취타대 퍼레이드로 문을 열었다. 첫날 저녁 개막식에서는 대북과 미디어아트, 현대무용이 결합된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어 라포엠, 거미, 온앤오프(ONF)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직후 양산천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토토즐 양산 #량’ 무대에는 조성모, 왁스, 바다, 박상민 등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해 중장년층에게는 진한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대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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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 축하인사 |
| 이밖에도 양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진도군의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진도북춤을 비롯한 판소리, 전통춤 등 우수한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삽량 박제상 역사존’과 수상 부교인 ‘국계다리’를 비롯해 웅상농청장원놀이, 가야진용신제 시연 등 전통 문화예술 행사가 깊이감 있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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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읍면동 삼장수 씨름대회와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가 이어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뮤지컬, 키즈존(삽량성), 버블쇼, 외래어종 잡기 대회 등 오감 만족형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야간에는 ‘양산’의 지명에서 착안한 양산(陽傘) 모양 빛 조명 포토존 ‘양산은 지금 빛나는 중’과 둑길 야간 경관 조명이 축제장 곳곳을 밝혀 안전하고 낭만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전은 수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양산시 및 양산문화재단의 철저한 대비와 관련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치러졌다. 지정 주차장 운영과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통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홍보전도 병행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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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1986년 제1회 삽량문화제로 시작된 삽량문화축전이 40주년을 맞는 해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성숙한 시민 의식 덕분에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전이 양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대도약의 울림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양산의 대표 문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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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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