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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신문’, 창간 14주년 맞아 ‘양산웅상신문’으로 제호 변경

웅상의 정체성을 지키며 양산 전역을 아우르는 종합지역신문으로 새 출발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6년 07월 18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웅상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웅상신문’이 창간 14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제호를 ‘양산웅상신문’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인터넷 매체인 ‘웅상뉴스’도 같은 날부터 ‘양산웅상뉴스’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제호 변경은 웅상지역에 뿌리를 둔 지역신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보도 영역을 양산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역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 14년 동안 웅상신문은 덕계동·평산동·서창동·소주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 현장과 지역 현안을 꾸준히 보도해 왔다. 대형 언론이 쉽게 다루지 않는 골목길 민원과 교통 문제, 교육환경, 복지 사각지대, 하천 정비,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체육 행사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문제를 찾아 기사화하며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웅상지역의 오랜 숙원인 광역교통망 구축과 도시철도 건설, 의료시설 확충, 도로 개설, 회야강과 회야천 정비, 지역 간 균형발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각종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행정기관과 관계기관의 대책을 촉구해 온 것도 웅상신문이 지켜온 보도 원칙이다.

‘웅상’의 정체성 지키며 양산 전역으로 보도 확대
제호에 ‘양산’을 새롭게 추가한 것은 웅상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웅상을 중심으로 시작한 지역 언론이 이제 양산시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종합지역신문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웅상은 양산시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동부양산의 핵심 생활권이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양산 도심과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교통과 의료, 문화, 교육 분야에서 상대적인 소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았다.

양산웅상신문은 앞으로 웅상지역의 현안을 더욱 세밀하게 보도하는 동시에 물금·동면·상북·하북·원동·강서·중앙동 등 양산 전역의 주요 소식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동부양산과 서부양산을 연결하고 지역 간 이해와 소통을 높이는 가교 역할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민과 함께 걸어온 14년
웅상신문의 지난 14년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 주민들이 제보한 작은 민원이 기사로 보도된 뒤 도로가 정비되고, 가로등이 설치되며, 위험시설이 개선되는 등 실제 생활환경의 변화로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았다.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인, 봉사단체, 사회단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기사도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덕계동에 거주하는 한 모씨(56)는 “웅상신문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현장을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는 가까운 신문이었다”며 “제호가 양산웅상신문으로 바뀌더라도 지금처럼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산동의 상가 이 모대표(43)은 “지역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준 점이 고맙다”며 “앞으로 양산 전역의 상권과 경제 소식을 연결하는 신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SNS 활용한 실시간 지역뉴스 강화
양산웅상신문은 종이신문뿐만 아니라 인터넷 ‘양산웅상뉴스’와 블로그,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실시간 보도도 한층 강화한다.

주요 사건과 사고, 행정 소식, 교통 통제, 재난 정보,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면신문에서는 주요 현안을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보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양산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영상뉴스와 카드뉴스, 인터뷰 콘텐츠 등 새로운 형식의 보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자 제보와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알리고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언론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양산잡뉴스’ 유료 구인·구직 플랫폼 운영
제호 변경과 함께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료 구인·구직 플랫폼 ‘양산잡뉴스’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양산잡뉴스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인력을 연결하고, 구직자에게는 가까운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과 생산직, 사무직, 판매직, 서비스직, 요양·복지 분야, 음식점과 매장 아르바이트 등 양산지역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채용광고를 게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웅상신문은 신문과 인터넷뉴스, 구인·구직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권력을 감시하고 시민의 편에 서는 언론
양산웅상신문은 제호가 바뀌더라도 지역 언론의 기본 사명과 보도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행정과 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권력을 감시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한다는 것이다.

특정 정당이나 단체, 개인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에 근거한 공정한 보도를 이어가는 한편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잘한 일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잘못된 행정과 불합리한 제도에는 분명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신문, 시민들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이다.

새로운 14년, 시민과 함께
창간 14주년과 제호 변경은 단순히 신문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지역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는 출발점이다.
‘웅상신문’이 지난 14년 동안 웅상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면, ‘양산웅상신문’은 앞으로 웅상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전달하면서 양산시 전체의 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해 뛰는 신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웅상신문은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지키며 주민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록할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오늘의 문제를 진단하며 양산의 미래를 제시하는 신문,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지역 언론이 되기 위한 양산웅상신문의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

양산웅상신문은 시민과 함께 지역의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웅상의 가치를 지키고 양산의 미래를 밝히겠습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6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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