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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장, 첫 행보는 ‘주민 안전 현장점검’

덕계동 회야천 교량 아래 상습 침수구간 찾아 수로 정비 주문
“비 온 다음 날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해야”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9일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장이 9일 오전 9시, 의장 취임 후 첫 민생 행보로 덕계동 회야천 일대의 상습 침수구간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장이 9일 오전 9시, 의장 취임 후 첫 민생 행보로 덕계동 회야천 일대의 상습 침수구간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 의장은 최근 양산시 덕계동 회야천 무명교~회야강교~선우4차 아파트 앞 다리 아래 산책로를 방문해 침수 발생 원인과 배수 상태를 살펴보고,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한 수로 정비대책을 주문했다.

이 구간은 비가 내릴 때마다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산책로와 보행로가 자주 침수되는 곳으로, 비가 그친 뒤에도 물과 토사가 남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양산시 웅상출장소 하천업무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상황과 기존 배수시설의 문제점, 향후 정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박 의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주민들이 다니는 산책로가 물에 잠기고, 비가 그친 다음 날까지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일시적인 물빼기 작업에 그치지 말고 수로와 배수시설을 제대로 정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야천 산책로는 덕계동과 평산동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이다”며 “비가 온 다음 날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비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박 의장은 공사 추진 과정에서도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의 폭과 구조, 토사 퇴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한 뒤 필요한 정비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비가 내리고 나면 교량 아래에 물이 고여 산책로 이용이 어려웠다”며 “양산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준 만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배 의장은 “의장의 역할은 의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불편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웅상지역을 비롯한 양산시 전역의 민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박 의장이 양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시작한 첫 민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집행부에 신속한 개선을 요구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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