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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양산지청, `중대재해 발생 경보 지역‘ 안전 캠페인·점검 실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 합동 캠페인·점검’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8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이 8일 김해시 주촌 골든루트 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하여 합동 캠페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8일 김해시 주촌 골든루트 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하여 안전보건공단·경남도청·김해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 합동 캠페인·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과장, 근로감독관(25명),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직원(10명), 안전지킴이(5명), 김해시청(5명), 경남도청(2명),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2명) 등 약 5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점검은 지난달 18일 양산지청이 최근 3주간 5건의 중대재해가 연속으로 발생한 김해 지역을 '중대재해 발생 경보 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지역 사업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독려하고 추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해시는 소규모 산업단지 및 영세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중대재해 발생에 취약하다. 올해에만 양산지청 관할(김해·양산·밀양)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11건 중 9건이 김해 관내에서 발생하였으며, 발생 사고의 대부분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하였다.

이날 양산지청은 골든루트 산업단지에 집결한 뒤 '끼임! 전원 차단해야 삽(生)니다' 현수막을 전개하고, 산단 일원 사업장에 분산 배치되어 ▲끼임사고 예방 홍보,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지게차 목적 외 사용 및 고소 작업대 안전대 체결 등 기본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안전보건공단·경남도청·김해시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순시하고 사업주에게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강력히 당부하였다.

양산지청은 이번 합동 캠페인에 이어 오는 10일까지 김해 지역 끼임사고 반복 발생 제조업 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지속 실시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즉시 부과, 시정지시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상공회의소·지역 산단 등과 협업하여 지역 내 산업안전 자원을 총동원한 맞춤형 교육 및 패트롤 점검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지청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지자체·공단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안전문화가 김해 지역 사업장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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