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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박일배 의원, 제9대 양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풍부한 의정 경험과 관록 앞세워 의장 선출
“갈등 봉합하고 시민을 위한 의회로 이끌어야”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8일
박일배 제9대 양산시의회 의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의회 최다선인 국민의힘 박일배 의원이 제9대 양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6일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평산·덕계지역을 지역구로 둔 6선의 박일배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박일배·김판조·이종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1차 투표에서는 박일배 의원과 김판조 의원이 각각 10표를 얻어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실시된 2차 투표에서 박 의원이 10표를 얻어 1표를 얻은 김판조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박 의장은 제2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제3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여러 차례 의회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갖춘 지역 정치인이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6선에 성공하면서 양산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관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웅상지역에서는 박 의장의 당선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평산·덕계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이어온 박 의장이 양산시의회 수장에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웅상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현재 웅상지역은 광역철도 건설과 의료시설 확충, 교통망 개선, 회야강 정비, 도시 균형발전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에 따라 박 의장이 의장 재임 기간 웅상과 서부양산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다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표면화되고 일부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는 등 진통을 겪은 만큼, 박 의장에게는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도 주어졌다.

시민들은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양산시의회가 정당과 지역을 뛰어넘어 민생을 우선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 의장은 다선 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여야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대화와 협치를 통해 흔들림 없는 의회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개인의 정치적 성취를 넘어 웅상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로 양산시민 전체를 아우르는 의회 수장으로서 갈등을 넘어 화합을 이루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양산시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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