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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예방

지방선거 승리 후 양산지역 거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이념·정파 초월한 시민 대통합 의지와 실용주의 행정 실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부인 정희자 여사가 동행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방문에 앞서 나란히 기념 촬영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2일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6.3 지방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나동연 시장이 양산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이념과 정파를 초월한 시민 대통합의 의지와 실용주의적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다. 이날 사저 방문길에는 나동연 시장 부인 정희자 여사도 동행했으며, 사저 방문에 앞서 통도사를 들러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을 예방하기도 했다.

나 시장은 문 전 대통령 사저 방문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나라를 이끄셨던 분이 바로 우리 양산에 살고 계신다”며 “어떠한 정치적 색깔과도 무관하게 전직 대통령에게 예우를 다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양산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나 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 공약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 과정에서 전직 대통령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부인 정희자 여사가 동행해 통도사를 들러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민에게 이로운 일이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고, 어디에도 협조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직 대통령께서도 양산시민의 한 분으로서,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적 입장의 차이를 넘어 양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화합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대통합의 가치를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모든 양산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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