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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캠프, “조문관 후보, 정책선거 약속 깨고 허위 비방” 강력 반발

“농수산물유통센터 재계약은 시장 독단 불가능…근거 없는 네거티브 중단하라"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후원회 사무소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장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의 우리마트 관련 기자회견 및 유세 발언을 두고 나동연 후보 캠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나동연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시민 앞에 약속했던 조문관 후보가 불과 14일 만에 스스로 약속을 깨고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방전에 나섰다”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조문관 후보는 지난 5월 25일 중부동 이마트 인근 합동 유세 현장에서 2024년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재계약 과정과 관련해 “우리마트가 위험하다는 보도가 있었음에도 당시 나동연 시장이 재무제표도 확인하지 않고 재계약에 도장을 찍어줬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나동연 캠프는 “이는 객관적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재계약은 시장 개인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고 반박했다.캠프는 “재계약 절차는 양산시 성과평가위원회의 평가, 양산시의회의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의결, 외부 회계자료 평가 등을 거쳐 진행되는 다중 심의 구조”라며 “당시 언론 보도와 양산시 회의록, 관련 조례 등 공개 자료만 확인해도 충분히 확인 가능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조 후보가 언급한 ‘우리마트가 위험하다는 보도가 있었다’는 내용 역시 재계약 과정에서 확인된 바 없는 주장”이라며 “이를 마치 사실처럼 유세 현장에서 공표한 것은 시민 판단을 왜곡하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후원회 사무실 의혹에 대해서도 나동연 캠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캠프는 “후보자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상 후보자 개인과 구별되는 별도의 정치자금 모금 조직이며, 후원회 사무실과 회계 역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원회 사무실은 후원회 관계자가 위치와 접근성을 고려해 약 1년 이상 공실 상태였던 건물 일부를 2024년 4월 초순경 임대차 계약을 통해 사용하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조 후보 측 주장처럼 특정 업체와 나동연 후보 또는 후원회 사이에 유착 관계가 있었다면,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점에 상대 후보가 집중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장소를 후원회 사무실로 사용하는 선택을 했겠느냐”며 “오히려 해당 의혹이 근거 없는 정치 공세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마트 부지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캠프는 “도시계획은 시장 개인의 의사로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다”며 “선거 막판 시간 차를 노린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식’ 네거티브”라고 비판했다.
나동연 캠프는 “선거 직전 제기되는 자극적 의혹은 투표일까지 진상 규명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구태 정치”라며 “과거에도 법적 판단이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동안 왜곡된 정보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권을 침해한 사례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캠프는 조문관 후보 측의 발언과 의혹 제기에 대해 이미 법률 검토를 마친 상태라고 밝히며, 향후 강경 대응 방침도 내놨다.나동연 후보 캠프는 “선거 막판 표심을 노린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후보가 다급한 나머지 정책선거 약속을 깨고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전에 나선 데 대해서는 캠프 차원에서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나동연 후보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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