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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공약 돋보기] 국민의힘 박일배 양산시의원 후보, “웅상 자치군 신설로 100년 소외 끝낸다”

“생활권은 하나, 행정도 하나!”… 월경행정구역 정상화 촉구
인구 26% 대비 주요 사업비 18% 불과, 구조적 불균형 날카롭게 지적
‘민원 해결의 달인’ 자처하며 주거환경 개선, 교통 혁신 등 웅상 청사진 제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민원 해결의 달인’을 자처하며 6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박일배 후보가 웅상 지역 거리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웅상신문=김경희 기자]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찾기 위한 유권자들의 눈길이 분주하다. 본지는 지역의 일꾼을 검증하는 ‘공약 돋보기’ 기획 코너를 통해 각 후보의 핵심 정책을 심층 분석한다. 이번 호에서는 덕계동·평산동 선거구에 출마해 ‘6선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박일배 후보(기호 2-나)의 공약을 들여다봤다.

박 후보는 웅상 백동마을에서 태어나 평생 지역을 지켜온 대표적인 ‘토박이 정치인’이자, 시의장과 부의장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웅상의 해묵은 과제인 ‘월경행정’ 구조를 타파하고 주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 데이터로 입증된 웅상 소외… “예산·인사·정책 자율권 확보할 것”

박 후보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웅상 지역의 구조적 불균형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웅상 지역은 양산시 전체 인구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주요 사업비 투입 비율은 18%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

박 후보는 이러한 예산 불균형과 지역 소외 문제를 지속적으로 주장한 결과, 양산시의회에서 ‘웅상월경행정구역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9만 4,000명의 인구와 독립적 생활권을 가진 웅상 지역을 단순히 출장소 체제로 묶어두는 것은 행정 비효율”이라며, 서창·소주·덕계·평산 4개 동을 ‘웅상자치군’으로 신설해 예산, 인사, 정책의 자율권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 웅상의 미래를 바꿀 ‘핵심 공약’ 발표

박일배 후보는 웅상 발전을 위한 6가지 핵심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진짜 일꾼’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첫째, 웅상 자치군 설치 추진: 행정권한을 확대하고 예산·인사·정책 자율권을 확보하여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둘째, 평산동 공영주차장 조성: 평산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공영주차장을 신속히 설치하여 주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겠다.

셋째, 막힌 도로(광로 3-3호선) 시원하게 개설: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모래들~백동 구간을 반폭이라도 우선 개설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겠다.

넷째, 주거환경을 해치는 공정 이전 추진: 신덕계 트리마제 인근의 아스콘·레미콘 공장 이전을 추진하여 소음과 분진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다섯째, 사시사철 물 흐르는 회야강 생태 복원: 회야강 정비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명품 생활형 하천이자 웅상의 핵심 미래 자산으로 만들겠다.

여섯째, 노포~창기 구간 KTX역 신설 추진: 수도권과 직접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웅상권 교통 혁신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 주민 밀착형 민원 해결… ‘최고의 일꾼’ 입증

스스로를 ‘민원 해결의 달인’이라 부르는 박 후보는 그동안 평산초등학교 일원 우수관로 정비, 평산근린공원 건강 산책로 조성, 회야초등학교 등하굣길 인도 설치, 두산위브 1차 건너편 주차장 설치 등 크고 작은 지역 민원을 앞장서 해결해 온 바 있다.

박일배 후보는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며 “힘 있고 경험 많은 박일배가 한 번 더 덕계동과 평산동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부탁드린다. 새로운 웅상, 희망 있는 웅상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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