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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결승 막올랐다...˝웅상에서 결판낸다˝

조문관·나동연 후보 출정식 열고 세 대결 돌입
웅상지역 표심과 중도층 향배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
정당 대결을 넘어 “누가 웅상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느냐”가 최대 변수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4일
더불민주당 양산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가 양상대결 선언식과 같은 웅상 출정식 모습이다


6·3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양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와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각각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지며 본격적인 세 대결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양산의 미래 방향과 지역 발전 전략을 둘러싼 양강 대결 구도로 전개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인 조문관은 출정식에서 “새로운 양산, 균형 있는 양산 발전”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 시정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특히 웅상지역 발전과 도시 균형, 청년과 서민 경제 회복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 측 출정식에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으며, 지방의원 후보들과 원팀 구도를 강조하면서 선거 승리를 위한 결속력을 다졌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대결이 아니라 양산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 역시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나 후보는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내세우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대형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과 교통, 도시 인프라 확충 등을 언급하며 “양산의 성장 동력을 더욱 키우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 역시 대규모 지지층이 집결한 가운데 조직력을 과시하며 필승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나 후보는 “양산 발전을 위해 중단 없는 시정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양산시장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과 변화론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나동연 후보는 행정 경험과 안정론을 앞세우고 있고, 조문관 후보는 세대교체와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서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웅상지역 표심과 중도층 향배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 회복과 도시 균형 발전, 교통·의료 문제 등에 대한 유권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후보들의 공약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양측 후보들은 본격적인 거리 유세와 민심 잡기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치열한 공방전과 정책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웅상지역 시·도의원 선거 열기도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 각 정당과 후보들은 서창·소주·평산·덕계 일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서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웅상지역은 양산 동부권의 핵심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상대적 개발 소외 문제를 겪어온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웅상 발전”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교통망 확충, 회야강 개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 응급의료 공백 해소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도의원 선거에서는 현역과 도전자 간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웅상권 도의원 선거구에서는 지역 발전 예산 확보 능력과 경남도와의 연결 고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역 도의원들은 “도정 경험과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하는 반면, 도전자들은 “새로운 변화와 세대교체”를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시의원 선거 역시 다자구도로 전개되며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 후보들은 생활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평산·덕계권에서는 돌봄과 복지, 주차난 해소, 도시재생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창·소주권에서는 교통체증 해소와 도시균형발전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 대결을 넘어 “누가 웅상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느냐”가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웅상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말보다 실행력”, “정당보다 지역 일꾼”이라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

현재 현역으로는 국민의힘 성용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태영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번의 “서창 소주의 기분 좋은 변화” 민주당 전해강 후보, “초선의 패기를 넘어 재선의 노련함으로” 국민의힘 이장호 후보 4명이 이번 선거 역시 양당 간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지역 현안인 교통망 확충과 서창·소주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선거구(평산·덕계)는 다자구도가 예상된다. 국민의힘 박일배 의원은 6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웅상 자치군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광로3-3호선 조기 개통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 겸손하게 시민속으로” 김판조 의원, 민주당에서는 김석규 의원, ‘나’번의 “웅상지역 최초의 여성 시의원을 강조”하는 김은점 후보, ‘다’번의 “민원해결이 최우선”을 내세우는 조국혁신당 김보언 후보 등이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세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총 5명의 후보가 다투는 사선거구는 웅상지역 최대 생활권인 평산·덕계를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웅상지역 도의원 선거는 양산시 제5선거구(서창·소주동)와 제6선거구(평산·덕계동)로 나뉘어 치러지며, 여야 후보들이 지역 발전과 웅상 균형발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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