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일반부와 학생부 수상자 및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문화예술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걷기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 지역공동체 회복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원장 황윤영)은 올해 제4회 축제를 계기로 ‘유라시아 걷기축제’라는 국제적 개념을 도입하며 천성산이 지닌 생태·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행사를 추진했다.
천성산생태숲길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함께 품고 있는 공간으로, 최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걷기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미래형 친환경 생태관광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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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산지역아동센터 운영진과 운영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아동과 가족 중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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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교실인 동양산지역아동센터가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동양산지역아동센터는 축제 당일을 ‘동양산 가족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아이들과 학부모, 운영진이 함께 걷기축제에 참여하도록 운영해 가족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사례를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을 걸으며 문화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역사회 역시 가족 중심의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과 세대 간 소통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동양산지역아동센터 운영진과 운영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아동과 가족 중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산인의 추억’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박승춘 씨(59·자영업)가 특별상을 수상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 씨는 50년째 천성산을 오르내리며 자연보호 활동에 헌신해 왔으며, 이번 걷기축제에서도 1코스에 참가해 양손 가득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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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산지역아동센터 가족 완보후 기념사진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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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플로깅 행사에는 영산대학교 사회공헌센터, 필립모리스 양산, 산수원보전회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천성산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문화유적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달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 이를 통해 이번 축제는 단순한 걷기행사를 넘어 환경보전과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천성산생태숲길은 단순한 산길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걷기문화 확산과 글로벌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회 천성산생태숲길유라시아걷기축제는 생태보전과 문화예술, 가족공동체,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융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천성산의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