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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진단] “도로·철도·산업까지”… 성동은, 웅상 3대 공약 승부수

1028 지방도 터널 내 송수관로 매설로 밀양댐 물 공급
웅상선 광역철도 지하화 및 방재 인프라 구축 추진
제조도시 웅상, AI 스마트 산업단지로 첨단 미래도시 도약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성동은 경남도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웅상 지역(덕계동·평산동) 거리에서 파란색 우의를 입고 피켓을 목에 건 채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웅상신문=김경희 기자] 제6선거구(덕계동·평산동)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성동은 후보가 웅상의 중단 없는 발전과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지난 도의원 시절의 경험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쌓은 중앙 정부의 행정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웅상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성 후보가 제시한 웅상 발전의 미래 비전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1028 지방도 터널 연계… 밀양댐 물 공급 추진

성 후보는 웅상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1028 지방도(덕계~상북) 개설 사업’의 완결을 공약했다. 특히 성 후보는 단순히 도로를 뚫는 것에 그치지 않고, 터널 시공 단계에서 송수관로 공간을 병행 검토하는 ‘터널 내 송수관로 매설 방안’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도로 개설과 식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성 후보는 “도로 설계 단계부터 환경부, 국토교통부, 수자원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예산 중복 투자를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1,200억 원 규모의 지역 예산을 확보했던 검증된 추진력으로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웅상선 광역철도 ‘지하화’ 및 ‘방재 인프라’ 복합 설계

부울경 광역생활권의 핵심이 될 ‘웅상선 광역철도’에 대해서는 ‘지하화 추진’을 강력한 카드로 꺼내 들었다.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도시 단절을 막고 소음과 진동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역세권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성 후보는 웅상이 원전 인접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지하역사와 연결된 대피공간, 비상전력 및 환기시설, 방재통신망 등을 함께 설계하는 ‘방재 복합 인프라’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경제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장래 교통수요와 도시개발 효과를 정밀한 데이터로 제시하여, 웅상선을 국가 안전망의 일부로 설득해 내겠다는 전략이다.

AI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 정착형 도시 전환

성 후보는 웅상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생산 중심 제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윌라산단 등을 중심으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업 유치 ▲로봇·스마트물류·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제조업과 AI 기술 융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공장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R&D), 창업 공간, 주거와 문화, 교육이 함께 연결되는 청년 정착형 플랫폼을 구축하여,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높은 임금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머무는 도시 웅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거점, 회야강 시대 열 것”

이외에도 성 후보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인 ‘EV 그린에너지 복합공간’ 조성과 진료·입양·교육이 결합된 ‘종합형 반려동물 복지센터’ 유치를 통해 동부 양산의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산사랑카드 혜택 강화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민생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성동은 후보는 “결국 이 모든 변화의 끝에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회야강이 있다”며, “교통과 산업이 살아야 사람이 모이고, 도시가 살아야 회야강에도 다시 활력이 흐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은이라는 이름이 주민 편에서 끝까지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작한 일은 임기 내에 반드시 책임지고 매듭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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