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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 법정관리사태, 지역상권과 입점 상인, 종사자 피해 최소화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조 문 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조 문 관 예비후보가 우리마트 관계자들하고 면담을 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동안 위기설이 끊이지 않았던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 위탁운영사 우리마트가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 선량한 지역 상인들과 종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는 사실 예고된 참사입니다. 논란은 김일권 시장 당시인 2019년 위탁업체 선정 당시 이미 시작됐습니다. 기존 운영사로 안정적 운영을 보였던 탑마트를 비롯한 전국 규모 대형업체들을 제치고 지방 소재 중소업체인 우리마트가 위탁운영을 맡은 후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등, 이런저런 뒷말이 무성했습니다.

그런데도 당초 계약기간 5년이 만료된 2024년 양산시와 재계약을 통해 운영기간이 3년 연장되자, 이에 대한 시민 불만과 우려도 가중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경영난이 현실화하면서 지난달에는 일부 직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 ‘4월 1일 파업’이 예고되는 등 악화일로를 걷다가 결국 법정관리 신청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입니다.

입주 상인들의 피해는 물론,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납품대 미수금이 업체별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고, 전체 규모는 아직 제대로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납품업체 M사 대표 오 모씨(65)는 “미수금이 5천만 원이 넘는데 해결은 막막한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대표는 “우리마트로 바뀌기 전에는 영업도 잘 됐고 거래도 좋았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위탁업체 변경으로 수백 명이 죽게 생겼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지금의 사태는, 단순히 양산시 보유시설의 운영관리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과 지역 상인들의 생존권이 걸린 심각한 사안입니다. 양산시는 즉각 대응에 나서, 우리마트의 기업회생 문제와 별개로 지역상권 안정과 이용객 불편 예방, 상인들의 피해 방지 등을 위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합니다. 또, 위탁업체 선정과정에 부실은 없었는지 면밀히 살펴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 조문관이 시장에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우리마트의 법정관리 조기졸업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적 법률적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또 더욱 공정하고 엄격한 위탁업체 선정 시스템과 절차를 확립하여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위기 대응 메뉴얼을 수립하겠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 시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이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저 조문관도 우리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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