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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 미래 청사진 밝히는 최연화 예비후보 | 국회 사무처 최연화 비서관이 웅상 지역 예비후보로서 생활 밀착형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 후보는 20년 복지 전문가의 식견을 담아 ‘순환형 마을 돌봄 거점 센터’와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 등 지역 맞춤형 순환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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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신문=김경희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최연화 예비후보는 20여 년간 사회복지 현장과 교육, 여성·가족 상담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는 실천형 정치”를 선언했다. 대학원만 다섯 곳을 다니며 사회복지·교육·상담·생사문화 등을 공부해온 그는, 단순한 이론가가 아닌 현장형 전문가로서 비례대표의 역할을 강조했다.
비례대표로 출마한 계기에 대해 최 후보는 “과거에는 비례대표가 더 높은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해 스스로 거리를 두었지만, 이제는 사회복지·교육·정당 활동과 국회 사무처 경험까지 충분히 쌓였다고 판단했다”며 “시민의 삶을 바로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천형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정치 철학은 분명하다. “정치는 권위를 갖는 자리가 아니라 손과 발이 되는 자리”라는 것이다. 그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는 정치,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정치”라고 강조했다.
Q. 지역구 의원이 아닌, 정당의 정책과 전문성을 대표하는 비례대표로 출마하시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입니까? 또한, 후보님의 정치 철학을 관통하는 한 문장 슬로건과 그 슬로건에 얽힌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지난 2010년, 우리 당(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전무하던 시절 험지였던 동면·양주동에 ‘전략공천 선출직 1호’로 나가 80표 차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당시 젊은 나이였음에도 당을 위해 헌신했고, 이후 20년 가까이 원외 당협 여성위원장과 국회 사무처 비서관을 거치며 당무와 정책 실무를 익혔습니다.
제가 이번에 비례대표를 선택한 이유는 확고합니다. 비례대표는 단순히 정치를 떠나기 전 머무는 형식이 아니라, 시 전체를 아우르는 ‘고도의 전문성’이 증명되어야 하는 자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교육, 사회복지, 인권 활동의 현장 경험이 이제는 정책으로 꽃을 피울 만큼 충분히 성숙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의 정치 철학을 관통하는 슬로건은 ‘시민의 삶을 바로 정책으로 잇는 실천 전문형 의원’입니다. 여기에는 저의 생사(生死)를 넘나든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과거 가정폭력 상담소를 운영하던 시절, 가해자의 흉기 위협으로 차 유리가 깨지고 타이어가 찢기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25분간 필사적으로 버텨 살아남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생사 문화와 인문학을 공부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포와 소외를 겪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는 일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배운 삶의 소중함을 이제 양산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정책으로 실현하겠습니다.
Q. 비례대표는 특정 동네의 민원 해결을 넘어 양산시 전체, 특히 웅상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후보님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 중 의정 활동(조례 제정, 예산 감시 등)에서 가장 발휘될 전문 분야는 무엇입니까?
저의 전문 분야는 단연 ‘교육과 복지’입니다. 1급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 시설과 가족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20년 현장 경험은 단순한 이론이 아닙니다. 특히 의정 활동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성인지 예산’에 대한 감시와 편성입니다.
많은 이들이 성인지 예산을 여성만을 위한 것으로 오해하지만, 본질은 예산 편성에서 특정 성별이나 대상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는 것입니다.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예산을 세웠는데 정작 대상자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정책은 아닌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꼼꼼한 눈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감정에 호소하기보다 정확한 데이터와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중 투자되도록 설득해 내는 ‘정책 브레인’의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Q.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이 의정 활동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요?
저는 20대 후반, 일하는 엄마들의 고충을 몸소 느끼며 어린이집 원장으로 첫발을 뗐습니다. 그리고 보육 현장에서 저녁 8시 연장 운영, 주말 보육 등 일하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을 스스로 만들어 실천했죠. 이후 1급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 시설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21년간 양산가족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연간 3,000건에 달하는 치열한 상담 현장을 지켰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 정책이 ‘가족’ 단위가 아닌, 해체된 이후의 지원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곳입니다. 제가 가진 전문 식견을 바탕으로 예산이 특정 대상에게 소외되지 않는지 ‘성인지적 관점’에서 꼼꼼히 감시하겠습니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주민의 삶에 바로 연결되는 ‘실천 전문형’ 의원이 되어 낭비 없는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 현재 웅상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요?
현재 웅상은 인구 대비 복지 인프라가 매우 열악합니다. 제가 30년 전부터 지켜본 웅상은 인근 울주군과 비교해도 복지관 규모나 개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기존 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저의 전문성은 이러한 ‘복지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쓰일 것입니다.
특히 웅상의 고질적인 문제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 돌봄 거점 센터’를 추진하겠습니다. 단순히 아동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노인과 영유아를 아우르는 통합 거점을 만들고, 이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순환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웅상에 없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과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말 삶이 나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Q. 웅상 지역의 오랜 숙제인 ‘소외’와 ‘불균형’ 문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며, 시의원이 된다면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시겠습니까?
저는 7번 국도를 생활권으로 두고 자란 웅상의 딸로서, 양산의 불균형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평등은 단순히 똑같이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 여성가족부가 존재했던 이유가 낙후된 여성을 끌어올려 평등을 지향했듯, 양산 전체의 균형을 맞추려면 상대적으로 뒤처진 웅상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시의원이 된다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정기적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단순히 민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집행되는 ‘실행형 의원’이 되겠습니다. 특히 제가 국회 사무처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쌓은 네트워크와 정책 경험은 웅상의 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강력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Q. 시의원이 되신다면 양산시 전체 예산 중 웅상 지역 배분 비율의 적정성을 어떻게 확보하시겠습니까?
저는 예산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인지 예산’의 원칙을 웅상 지역 예산 배분에 적극 도입할 것입니다. 인구 대비 복지 인프라가 얼마나 부족한지, 웅상 주민들이 타 지역에 비해 어떤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먼저 구축하겠습니다.
비전은 확실합니다. 어떤 시장이 당선되더라도 ‘웅상 지역에는 타 지역보다 더 많은 집중 투자가 이루어져야만 비로소 균형이 맞다’는 논리를 관철시키겠습니다. 특히 웅상의 인구 대비 복지관 비율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새는 예산을 막고, 특정 대상에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설계된 예산을 웅상에 우선 배정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는 수치적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Q. 비례대표로서 지역구 의원들과 협력해 웅상의 예산권을 지켜낼 ‘협치’의 전략이 있습니까?
저의 협치 전략은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설득’입니다.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거나 지역 이기주의로 비치지 않도록, 선진 사례와 타 도시의 성공적인 정책 데이터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웅상의 발전이 결국 양산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의 길임을 지역구 의원들과 공유하겠습니다.
광역 철도망이나 도로망 확충 같은 거대 담론은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과 적극 협력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반면 생활 밀착형 예산에 대해서는 비례대표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구 의원들이 놓치기 쉬운 소외 계층의 예산권을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협치하되 견제의 끈을 놓지 않는 균형 잡힌 의정 활동으로 웅상의 몫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Q.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비례대표로서, 주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최연화표’ 생활 밀착형 정책은 무엇입니까?
저는 웅상 주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순환형 마을 돌봄 거점 센터’를 제안합니다. 현재의 복지 시설들은 아동이면 아동, 노인이면 노인으로 대상이 파편화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합해 한 공간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돌봄을 받는 마을 거점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이 모델의 핵심은 단순히 ‘돌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웅상의 경력 단절 여성들이 돌봄 전문가로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그 돌봄의 혜택이 다시 지역의 아이들과 어르신에게 돌아가는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죠.
여기에 덧붙여, 웅상에 꼭 필요한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민간 조리원의 비싼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일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아이 키우기 편해졌다’, ‘우리 부모님 모실 곳이 가까이 생겼다’고 느끼는 것, 그것이 제가 꿈꾸는 가장 강력한 복지 대안입니다.
Q. 웅상에는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대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평소 대학에서 문화유산을 강의하며 우리 역사의 가치를 연구해 왔습니다. 현재 웅상은 훌륭한 성곽 유적과 역사적 이야기가 잠들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측면이 큽니다. 저는 이 역사적 자산들을 ‘스토리텔링화’하여 웅상만의 독특한 관광 인프라로 구축하겠습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회야강의 자연환경과 역사 유적을 잇는 휴식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노인대학과 시민대학 같은 ‘평생교육 체계’를 대폭 확장하여, 주민들이 선진국 수준의 여가 문화를 향유하고 인문학적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식 수준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웅상을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Q. 광역 철도나 도로망 확충 같은 거대 담론 속에서, 비례대표로서 집행부(양산시청)를 독려해 사업 속도를 앞당길 후보님만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거대 인프라 사업은 시의원 혼자의 힘보다는 ‘정무적 협치’와 ‘논리적 설득’이 핵심입니다. 저는 국회 사무처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정책이 어떻게 결정되고 국비가 어떻게 확보되는지 그 흐름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저의 전략은 명확합니다. 우선,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과 긴밀히 원팀을 이뤄 ‘국비 확보’를 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겠습니다. 광역 철도는 웅상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산과 울산을 잇는 상생의 과제입니다. 집행부가 타 지자체와의 협의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근거를 뒷받침하겠습니다.
동시에 집행부를 향해서는 ‘데이터’를 들이대겠습니다. 단순히 ‘빨리 해달라’는 떼쓰기가 아니라, 철도와 도로가 웅상의 세수 증대와 인구 유입에 미치는 경제적 타당성을 수치로 제시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당기겠습니다. 특히 도로망 확충 시 노인이나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감시하여, 웅상 인프라의 ‘질적 도약’을 실천하겠습니다.”
Q. 최연화가 만드는 ‘새로운 시의원’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강점과, 시민들에게 어떤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시의원이 권위를 가지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의 가장 큰 강점은 20년 복지 현장에서 다져진 ‘여성의 꼼꼼한 눈’과 국회 사무처 비서관으로 쌓은 ‘행정적 전문성’의 결합입니다.
시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감시에서 저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송곳이 될 자신이 있습니다. 원외 당협 여성위원장으로서 당무 감사를 받아보고 정당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예산이 어떻게 새는지 들여다보는 법을 익혔습니다. 보여주기식 행정이나 불필요한 예산 편성을 과감히 걸러내고, 정말 시민의 삶에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여론을 모으겠습니다.
성격적으로는 궁금한 것은 끝까지 파고들어 공부하는 ‘실천형 학구파’입니다. 대학원만 5번을 다닐 정도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임기가 끝난 뒤 시민들에게 ‘권위적이지 않고 늘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던 사람’, ‘전문성을 바탕으로 웅상의 복지와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여놓은 실력 있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는 새로운 시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 당선 후 4년의 임기 동안 “다른 건 몰라도 이것 하나만큼은 최연화가 확실히 해냈다”라고 평가받고 싶은 약속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임기를 마칠 때 ‘보이지 않는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확실히 연결한 의원’이라는 평가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 핵심 성과로 ‘순환형 마을 돌봄 거점 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약속드립니다.
단순히 건물 하나를 짓는 것에 그치지 않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을이 함께 돌보고, 그 과정에서 웅상의 경력 단절 여성들이 전문가로 재취업해 활력을 찾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웅상에 뿌리내리겠습니다. 당장의 성과에 급급해 주차장 없는 복지관을 짓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10년, 20년 후 다음 세대까지 내다보는 중장기적 비전으로 정책을 설계하겠습니다. 어느 동네에 살든, 어떤 계층이든 ‘기본이 보장받는 도시 양산’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시민들께 드리는 단 하나의 진심 어린 약속입니다. 발로 뛰는 현장 전문가 최연화가 웅상의 내일을 책임지고 바꿔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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