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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현장] 한옥문 예비후보, “나동연 시장 4선 도전 멈추고 용퇴 결단해야”

7일 시청 프레스룸 기자회견… ‘세대교체·미래 대전환’ 강조
“여론조사 열세는 피로감 반영… 시민 변화 요구 분명”
이용식 후보와 “선의의 경쟁”… “본선 경쟁력으로 승리 증명”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7일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신문=김경희 기자]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한옥문 예비후보가 나동연 현 시장의 4선 도전 중단을 공식 촉구하며 경선 정국에 파장을 던졌다.

한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니라 본선 승리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양산의 세대교체와 미래 대전환을 위해 나동연 시장이 4선 도전을 멈추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한 예비후보는 나 시장의 출마 강행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금 양산 시민들은 강력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나 시장 4선 도전에 대한 피로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이는 최근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들에게 밀리는 결과로 이미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만나온 많은 시민들은 더 이상 기존 리더십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의 욕심으로 양산의 새로운 변화를 꺾어서는 안되며, 변화의 민심을 꺾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세대교체’를 제시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본질은 세대교체와 미래 대전환”이라며 “경선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본선 승리 역시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은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를 책임질 비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함께 경선에 나서는 이용식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양산의 변화를 바라는 같은 마음을 가진 후보”라며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함께 책임질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말미에 한 예비후보는 “운동화 끈을 다시 단단히 조여 매겠다”며 “준비된 정책과 실행력으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산의 세대교체와 미래 전환의 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용퇴 촉구’ 발언이 경선 판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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