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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전 양산시장, 다시 양산시장 선거 출사표

“시민주권시대 완성! 메가시티 양산의 꿈!”
행정통합을 준비하는“5대 공약 발표”“이재명 정부와의 소통 강조”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제8대 양산시장을 지낸 김일권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전 11시 양산시 수학체험공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8대 양산시장을 지낸 김일권 양산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오전 11시 양산시 물금읍 소재 수학체험공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이재명 정부의 탄생 배경”과 “국민주권시대”를 강조하며 회견문 발표를 시작하였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던 광역권 행정통합에 대해 언급하며,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는 양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광역 도시 청사 유치 공약”을 함께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50만 중견도시 양산”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복지.육아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세 이하 아이 1인당 지급하는 육아지원수당을 대폭 상향하여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예산 편성을 약속하였다.

이어서 “시민 주권 시정의 완성”이라는 시정 소통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특히 민선 7기 양산시장 재임시절, 열린 시장실을 통해 만난 시민들과의 일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정부”와 “시민주권시정”의 연계성을 설명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동부양산지역에 대한 공약으로는 “소비심리위축”의 위험성을 언급하였고, 이재명 정부의 해수부 부산 이전 사례를 예로 들며 순차적인 양산시 관내 유관 기관의 동부 양산 정착화를 통해 “양산의 균형”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진보진영의 대표적 험지 중 한 곳이었던 양산의 과거를 언급하며, 긴 시간 양산을 지키고 함께 발전시켜온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00명 가까운 시민들이 모여, 일대의 교통 혼잡으로 정체가 발생하는 불편함을 초래하기까지 하였다. 또한 문재인 정부 제1부속실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양산지역위원장으로 오랜시간 양산에서 민주당 활동과 다섯 번의 국회의원 출마를 한 송인배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참석하여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었다.

김일권 전 양산시장 측은 "역사상 첫 민주당 시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으로, 양산은 경남에서 가장 치열한 경선이 진행되는 지역이 되며 지방선거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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