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2일 양산문화원에서 열린 박대조 출판기념회에서 오마이뉴스 ‘최진봉의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
|
양산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박대조(만53세) 인제대 특임교수(前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의 책 'AI시대, 양산의 대전환'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22일 오후 2시 양산문화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학 총장 교수진, AI기업CEO, 지역주민, 정치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객석과 로비까지 인파가 몰렸고, 양산전통학춤과 전통장구를 활용한 퓨전장구팀 식전공연과 다양한 축하영상, 북토크가 어우러진 ‘대화형 출간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출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의 문제의식과 ‘사람 중심’의 도시 철학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고 식전공연 부터 빈자리가 없었고, 객석이 가득 찬 가운데 본행사가 시작됐다.
식전영상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박현욱 UN제5사무국 한국유치위원회 이사장, 박대조 저자의 인터뷰 내용이 등이 담겼고 대통령과 초등학교시절부터 오랜 인연과 박대조 저자의 치열했던 삶의 궤적이 펼쳐졌다. 영상에서 박대조 저자는 양산시민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는데, 시민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저자가 입장하자, 함성과 호응이 이어져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선 ‘시민과의 약속의 자리’임이 실감 됐다. 박대조 저자의 폭넓은 행보를 증명하듯, 현장에는 수많은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축전 대독을 비롯해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박범계·박찬대·김영진·이건태·조계원·민홍철·김두관 국회의원,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김용 전.민주연구원 부원장, 박현욱 UN제5사무국 한국유치위원회 이사장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현장 축사에 나선 유동철 이재명정치학교 교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최강현 정성호 법무부장관 국회의원 전.보좌관, 김의성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20대 청년을 대표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정도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학술연합체 대표가 열정적인 축사를 했다.
2부 북토크는 매불쇼 스타이자, 오마이뉴스 ‘최진봉의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가 맡아 저자와 함께 책 속에 담긴 삶의 서사를 풀어냈다. 박대조 저자의 군대 통신병 시절부터 LG정보통신·KTF를 거쳐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까지, 이력 전체가 ‘연결의 기술’로 AI와 닿아 있는 저자의 삶은 청중의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끌어냈다.
저자는 북토크에서 “AI가 밥을 직접 떠먹여 주지는 않지만, 밥 먹을 시간을 돌려줄 수는 있다”는 말로 생활형 AI의 본질을 명쾌하게 압축해 객석의 폭소와 공감을 동시에 끌어냈다. 나아가 “기술이 목적이 되면 시민은 피곤하다. AI는 민원·교통·안전의 단절을 잇고, 시민의 시간을 아껴주는 생활 도구여야 한다”며 시민 체감형 행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민 사전영상으로 전달된 질문에는 택시기사, 미용실 원장, 건축사,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직군의 목소리가 담겼다. 저자는 각 직군에 맞춤형 답변을 내놓으며 “AI가 일자리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이 AI를 활용해 더 유능해지는 방향”을 거듭 강조했다.
‘AI시대, 양산의 대전환’은 저자 박대조의 삶 전체를 AI와 도시행정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통신병, PC통신, 이동통신 산업을 거쳐 R&D 융합기술 현장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삶과 양산의 미래를 하나로 꿰뚫는다.
AI를 화려한 기술 담론이 아닌 민원 해결·교통 개선·안전 강화의 실용 도구로 정의하며, ‘시민의 시간을 돌려주는 도시 양산’을 향한 구체적 청사진을 담았다.
책의 추천사를 쓴 최진봉 교수는 저자를 “따뜻함과 냉철함을 함께 지닌 사람, 약속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평했고, 현장에서도 저자는 “좋은 사람이란 손해를 보더라도 신뢰를 남기는 사람”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담담하게 고백해 청중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행사 말미, 저자는 “양산에서 네 번의 도전이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것은 쓰러질 때마다 손을 내밀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고, “시민의 하루가 주인공이 되는 양산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함께한 수백 명의 시민은 박수로 화답했고, 행사장은 훈훈한 여운 속에 막을 내렸다.
참석한 사송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양산 지역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홍보 행사를 넘어, 인간 박대조라는 사람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알찬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한경호 전.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영호 전.국회의원, 이대성 학국정보통신학회 회장, 이대희 인제대학교 부총장, 김희철 인제대 AI학장, 손근용 인제대 산학협력단장 백두현 전.고성군수, 김병수 전.창원특례시 대외협력관, 최진덕 경남도체육회부회장, 정재환 전.경남도의회 부의장, 하성기 전.동래구의회 의장, 서재헌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의원실 보좌역, 옥반혁 한국승강기대학교 부총장, 김성태 MRO융합기술원장, 이종성 국토환경뉴스 회장, 비겐 한국네팔친선교류협회 상임대표, 문성근 UN5사무국 부산유치단 사무총장(변호사), 박인주 양산문화원장, 박상원 전.양산문화원 사무국장, 이부건 전.웅상발전협의회 회장, 박극수 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장, 법기도자(NPO) 신한균이사장, 박정선 양산시민택시협동조합 운영위원장, 김영철 남양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상규 ㈜신영테크 대표이사, 정연진 세계식품㈜ 머거본 대외협력 총괄본부장, 김현혜 신라대 교수,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 이태원 변호사, 강태현 변호사, 김은희 신라대 박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계인사로 안재현 울산시장 출마예정자, 김기운·송순호 창원시장 출마예정자, 박성윤 영도구청장 출마예정자, 김일권·박종서·서상태·조문관·박재우·임재춘 양산시장 출마예정자, 정석자·이상열·성동은·권동억·신재향·문신우·이순천·박선주 시·도의원 출마예정자 등 AI·반도체·통신 분야 기업CEO들과 정계, 대학 산학연 전문 인사까지 함께하며 행사장은 다양한 인사로 8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단순한 책 출간을 넘어 양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들의 자리로 상징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