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25 오전 12:07: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방자치

[6·3 지방선거 특별기획: 우리 동네 일꾼을 만나다] “웅상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경남도의원 출마 선언한 ‘웅상 전문가’ 김대부 전 회장의 출사표
16년 웅상지킴이광역철도 지하화 등 3대혁신안제안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5일
↑↑ 김대부 전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회장이 경남도의원(양산6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웅상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청사진을 말하고 있다

6년 넘게 웅상을 지켜온 ‘진짜 웅상맨’ 김대부 전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회장이 경남도의원(양산6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웅상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청사진을 펼쳐 보였습니다.
김 전 회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웅상의 인구 감소와 기업 이탈이라는 위기를 정면 돌파할 카드로 ‘광역철도 복선·지하화’와 ‘동·서 양산을 잇는 지방도 1028호선 조속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웅상대로의 미관을 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철도를 놓기 위해 ‘지하화’가 왜 필수적인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혔습니다.
경남의 중심이 되는’따라잡는 웅상’을 만들겠다는 김대부 전 회장의 담대한 도전을 본지가 집중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인터뷰 전문 및 상세 공약 5면>

“웅상 발전의 혈맥, 광역철도‘복선·지하화' 강력 촉구”
경남도의원 양산 제6선거구(평산·덕계) 출마 선언 김대부
교통·경제·생활권 연결 3대 혁신축 제시

김대부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직전 회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양산시 제6선거구(평산동·덕계동)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16년 넘게 웅상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오며 동양산이 서양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발전이 더딘 현실을 뼈저리게 체감했다”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웅상의 판을 바꿀 천재일우의 기회인 만큼 이 시기에 맞춰 산적한 지역 현안을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도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광역철도는 단선으론 부족…복선·지하화 검토해야”

김 전 회장은 ‘웅상 발전 청사진’의 첫머리에 광역철도 필요성을 다시 올려세웠다. 그는“10만을 바라보던 웅상 인구가 이제 9만4천명 수준으로 줄었다”며 “지역 대표 노동집약 제조업체였던 ㈜신기인터모빌, ㈜세동 등이 주변여건 분쟁, 도시계획, 교통, 시설 확충 어려움 등 복합적 이유로 웅상을 떠나 부산으로 옮기면서 청년 2천명 이상이 빠져나갔다고 본다. 사람 잃었고 지방세수도 급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철도가 없으면 웅상의 미래 청사진을 논의할 수 없다”며 “웅상은 그간 수십년간 부산, 울산 통합 이야기를 해왔다. 지금 수도권 일극체제, 지방소멸,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 논의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웅상이 부산, 울산에 굳이 ‘붙어야 하는’조건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우선은 웅상 지하로 광역철도가 개통되는 것”이라며 “사람을 많이 필요로 하는 대기업 두 곳 정도만 들어오면 양산에서 소외됐다는 말도 달라질 것이다.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야 기업이 오고 일자리도 생기고 그래야 인구유입이 된다. 힘을 모아 광역철도 개통 목표 시점에 맞춰 도시의 틀을 제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총연장 47.4km(또는 47.6km), 정거장 11곳, 2031년 개통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 2조 5,475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일부 보도에서는 단선 전철로 건설 계획이 언급된다.

김 전 회장은 이에 대해 “단선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그는 “웅상구간은 복선·지하화를 해야 미래에 욕을 듣지 않고 후회가 없다. 노포에서 오는 구간별로 하천으로 오든 지하로 오든 효율성을 따져야 하겠지만 웅상구간은 지하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웅상대로 위나 회야강 위로 교량을 세워 지나가는 방식은 대로변 상권뿐 아니라 웅상 도시 전체미관을 해칠 수 있다” 강하게 반대했다.

↑↑ 김대부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직전 회장이 주민 간담회, 상권 캠페인, 봉사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중심’ 행보하는 사진들.

“사중고(四中苦) 속 소상공인…‘사람 흐름’다시 골목으로”

김 전 회장은 소상공인의 위기를 삼중고가 아닌 4중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소비침체)로 규정하며 “동네 상권이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쿠팡 등 온라인 물류가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렸고 대형 유통시설 입점과 다이소 등 저가 소비재시장 확대가 겹치면서 소상공인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시대적인 흐름이라 하더라도 그냥 사고 돌아가는 구조가 아니라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어지고 연결되는 구조로 바꾸기 위해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시설과 상권 위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김 전 회장은 “한쪽 탓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유입된 소비력이 지역에서 머물도록 만드는 장치가 없다면 주변 상권 회복은 요원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에서는 개점 이후 상권 타격 우려와 매출 감소 주장 등이 제기돼 왔고 유통사 측은 창고형 할인매장 성격을 강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덕계·평산 3대 현안 “상권 위축·생활권 단절·동서 연결망”

김 전 회장이 덕계·평산의 시급 현안으로 ▲대형 유통시설 이후 평산동 먹자골목 등 주변 상권 위축 ▲신덕계(신규 주거지)와 기존 덕계 생활권의 단절로 인한 연계도로·보행 및 중학교 부재로 인한 통학 안전 문제 ▲동·서 양산을 잇는 간선망 확충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동서연결망과 관련해 그는 상북~웅상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8호선(천성산터널사업: 주진동~상북 대석리)을 “동서 단절을 줄이는 핵심 축”으로 거론하며 조속 추진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총 연장 8.6km(터널 4.7km), 지방도1028호의 국도(지선) 승격논의와 함께 총사업비 3천억원 규모로 추진중이다.
 
또한 그는 “낙동강 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질이 좋다고 평가받는 밀양댐 물을 웅상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문제도, 도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첫해 예산은 교육·체육 인프라…웅상종합운동장 기반 마련”

예산 확보 구상에 대해 김 전 회장은 교육 예산을 우선 거론했다. 그는 “웅상의 다음 세대가 뒤처지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예산을 따오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체육 인프라와 관련해서는“평산동에 종합운동장 성격의 체육공원이 있지만 위치조차 모르는 주민도 많다”며 “4개 동 주민이 함께 모이고 단합할 수 있는 공간이 늦더라도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이 안은 도의원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웅상 중심을 관통하는 웅상대로 인근, 접근성과 시인성이 확보된 곳에 ‘웅상종합운동장’(가칭)을 만드는 기반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하여 애드벌룬을 띄워 축제나 행사 내용을 알리면 온 웅상주민들이 무슨 행사를 하는지 알고 모여서 함께 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체적 재원 구성으로는 “건립에 따른 소요 예산은 보상비, 건축비 등 따져봐야 겠지만 국비·도비·시비 매칭을 기본으로, 중앙정부50%, 도비30%, 시비20% 수준의 재원 구성을 검토할 수 있다”며 “지역 기업과 유지, 시민들의 기부·참여까지 포함해 ‘함께 만드는 시민공간’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웅상문화체육센터의 심각한 주차난을 언급하며 이용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있어 자신도 14년째 불편을 겪고 있는 헬스회원으로몇 가지 대안이 있으며 양산시 및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겠다고 말했다

“회야강을 웅상의 얼굴로…‘보고하는 정치’ 하겠다”

김 전 회장은 또 하나의 상징 사업으로 회야강 정비·랜드마크화를 내세웠다. 그는 “정관 좌광천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등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웅상 유치원생들이 견학과 소풍을 좌광천으로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좌광천은 2025년 4월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는 보도와 지자체 홍보가 나온 바 있다.

그는 “천성산·대운산·회야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갖고도 웅상은 거쳐 가는 곳에 머물렀다”며 “회야강을 ‘웅상 하면 떠오르는 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 방식과 관련해 김 전 회장은 “일을 안 하는 의원은 거의 없지만 소통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라며 정기 보고와 설명회 개최를 약속했다.

그는 “여러 기관 단체의 활동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많이 들어왔다”며 “주민에게 추진 상황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열린 도정 연결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에 한 번이라도 간단한 문서로 진행 중인 사업과 과제를 정리해 주민에게 알리는 장을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알리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회장은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말하는 건 오히려 실망을 준다”며 “서양산·동양산의 시·도의원들과 두루 소통해 온 그간 쌓아온 인맥을 바탕으로 협조를 얻고 마음을 움직여 ‘부러워만 하는 웅상’이 아니라 ‘따라잡는 웅상’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5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처음에는 부엌불 두 개 켰다고 크.. 
부동산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첫 GS건설.. 
사람들
“돈은 따라오는 겁니다. 의미 있는.. 
단체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김.. 
따뜻한 이웃
영산대 퍼스트리더 11기(회장 천봉..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사 회생 개시결정..
웅상에 한국승강기대학교 들어 서나..
[현장] “비방 대신 정책으로”... 웅상지역 후보들, ‘공명선거’ 엄숙 서약..
“인생의 2막은 지금부터...웅상 시니어, 런웨이 위에서 찾은 가장 빛나는 순간”..
“5월 5일, 웅상이 놀이터 된다”…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개최..
[6.3 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표병호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정책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 약속은 결과로 증명하겠다”..
[기획 인터뷰] “도서관은 공부방이 아니다… 인생을 사유하는 문화 사랑방”..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개최…“중단 없는 양산 발전, 부울경 중심도시 완성” 선언..
웅상 ‘제17회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성료..
[6.3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 이장호 “정치는 실무… 주민 삶 바꾸는 진짜 머슴 되겠다”..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041
오늘 방문자 수 : 5,842
총 방문자 수 : 30,18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