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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미래를 달리다` 경남 RISE 진로콘텐츠 ‘달려드림’ 성료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경남 고교생 500명 참여, 모빌리티 산업 진로 탐색
실습 중심 자율주행차 체험, 윤리 토론까지 진행
참가자 90% 만족, 2학기 3개교 추가 운영 예정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9일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가 경상남도 RISE(라이즈) 사업과 협업해 경상남도 특화 미래모빌리티 진로콘텐츠 ‘달려드림’을 개발 런칭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 정주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경상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김해삼문고등학교 1·2학년 300명, 창원중앙고등학교 2학년 200명 등 총 5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2학기 경남지역 3개 고등학교에 프로그램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캠프는 1.2차시 경상국립대학교 김해지·김형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경남 미래자동차 산업과 관련 학과 소개’를 주제로 한 강의는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체험형 진로캠프 ‘달려드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3차시: 모빌리티를 이해하다 – 자동차 모빌리티의 역사 및 관련 직업군 탐색
4차시: 경남지역 모빌리티 이슈와 문제 해결 탐구 – 친환경 자동차 유형 및 기술 이해
5차시: 내가 만드는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 자율주행 자동차 설계 및 기능 구상
6차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자와 딜레마 – 기술·윤리적 쟁점 토론 및 지역 산업과의 연계 이해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지역산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청소년의 지역 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만족도조사 결과, 참가 학생의 9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20% 이상이 경남 지역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학과, 대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응답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사업 및 참여 학교 관계자들 또한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교육 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정영옥 대표는 “앞으로의 진로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진로 기회를 찾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역의 민·관·학 전문가들이 함께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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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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