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웅상중학교에서 진로특강 진행

이번 특강은 중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향후 고등학교 진학과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장인성 총장은 냉동공조설비 분야의 전문가이자 오랜 교수 경험을 지닌 교육자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조언을 전했다. 그는 “진로는 정해진 길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도전정신과 자기 탐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됐다. 퀴즈와 게임을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IT, 스포츠, 공학, 미디어 등 남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진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다. 특히 AI 엔지니어, e스포츠 선수, 유튜버, 자율주행차 개발자 등 최신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직업에 필요한 역량과 적성, 미래 전망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 총장은 “학생들의 눈빛에서 미래를 향한 가능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시간이 스스로의 길을 찾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및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