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4 오후 01:36: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기고

[기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평생 동반자다

덕계파출소 치안지킴이 황호영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5년 05월 21일
덕계파출소 치안지킴이 황호영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언제나 웅상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제공에 여념이 없으신 엄수연 관장님과 직원들에게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웅상 시니어클럽이 사무실 공간 협소의 불편 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함으로써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과 밝은 분위기 속에서 모든 업무를 편안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세련 된 신청사로 이전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참여자들은 시니어클럽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좋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마음이 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 조끼에 “안전한 일자리 활기찬 생활” “우리의 속도로 안전 근무” “아름다운 노후 활기찬 노후“ 등 다양한 수식어가 새겨져 있습니다. 왜 이런 수식어가 노인 일 자리 사업 참여자 조끼에 새겨져 있을까? 단순히 참여자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뿐이었을까?
 
이에 우리 웅상 시니어클럽에서 답을 주셨습니다.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노인들에게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날씨의 변화에 따라 ”오늘은 날씨가 고르지 못하니 체온유지와 마스크 착용으로 건강에 유의해 주세요.” “비 오는 날이면 미끄러운 신발 신지 마시고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하시고 시야 확보로 차 조심 해 주세요.“ ”근무 수칙에 따라 절대 무리하게 활동하지 마시고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활동 한 달이 지나면 ”이달에도 정말 수고가 많았어요.” “다음 달에도 안전하게 열심히 일해 달라“는 따뜻한 격려와 세심한 배려심이 우리 참여자에게는 ”엔돌핀“이요 힘을 북돋워 주는 ”활력소“가 되어 저절로 신이 난답니다. 조끼에 새겨진 수식어처럼~
치안지킴이 담당 주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들은 내일도 출근한다는 기대감과 출근함으로써 얻어지는
건강 챙김과 근로 기준법에 따른 근로자의 자격 취득으로 수당이 아닌 임금을 받는 등 우리 참여자들에게는 이 이상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12월 24일 정부의 행안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24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1.286명의 20%를 차지하여 7년 만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중 노인 42% 이상이 근로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36년에는 30%, 2054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명 중 7명은 월평균 40만 원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는 생계유지 수단은 되겠지만 경제적 자립에는 전연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회 서비스형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여 약자 복지지원과 좋은 일자리 창출로 상대적 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줄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되고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 수 확대와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질적인 측면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노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웅상 시니어클럽의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수요처의 공급에 따른 참여자의 수가 상호 대비 관계에 있어 지원자의 탈락자가 다수 발생하였다는 관장님의 2025년도 발대식 인사말에서 엿보듯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현실에서 우리 노인들에게 심적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앞으로 우리 노인들이 일자리 걱정 없는 그런 사회를 희망해 봅니다. 늙음은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에 지혜롭게 화답하면 노년의 삶이 축복과 은혜가 되고 매일 매일을 멋진 축제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노년으로 살아가려면 건강과 함께 무위고와 고독고, 빈고를 해결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만이 행복의 순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엄수연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담당 주임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5년 05월 21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양산시 덕계4길 3, 덕계우체국 인..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양산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이재명 후보 양산 유세…웅상선 실현되나..
양산 퍼스트리더 250명, 기수를 넘어선 뜨거운 연대..
양산 예술지원사업, ‘단체장 배제’ 기준에 형평성 논란..
지역과 주민이 공생하는 공간, ‘목화당 1944’의 실험..
[웅상맛집] 미가미 오리고기 전문점 “엄마 손맛으로 정성을 담아냅니다”..
[기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평생 동반자다..
[내가 만난 세상] 오월이 나를 살게 한다..
20년째 공약만 반복...웅상선 또다시 선거용인가..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 국립경상대학교 협력 ‘빅데이터 진로교육’ 본격 가동..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570
오늘 방문자 수 : 1,652
총 방문자 수 : 27,147,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