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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원 보궐 선거에 이기준 후보 당선

22%의 투표율 속에서 과반에 가까운 46.50% 득표
2위 무소속 김진희 후보를 18%이상 표차 승기 굳혀
"우리 양산 시민의 승리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사명"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3일
이기준 당선자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과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4.2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후보가 2위 무소속 김진희 후보를 18%이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2일 치뤄진 양산시 마선거구인 양주·동면 시의원 보궐선거에 기호 1번의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후보와 기호 4번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 기호 6번 정의당 권현우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김진희 후보가 선전한 선거는 4파전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갑 당협 위원장이 당선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이기준 후보는 총 선거인수 7만1,126명 중 1만5,791명인 저조한 22%의 투표율 속에서 과반에 가까운 46.50%인 7,343표를 득표하면서 무소속 김진희 후보 4,413표로 27.94%, 정의당 권현우 후보 2,836표로 17.95%,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를 1,199표로 7.59%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역대 최저의 저조한 투표 실적이 예상된 가운데 이번 선거는 양산선거에도 평일에 이뤄지는 만큼 역시 20%대를 넘지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오후 11시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었으나 예상과 달리 오후 10시가 넘어 표차가 벌어지면서 최종 오후 10시 30분경 개표가 마감됐다.

당선이 확정 되면서 지지자들이 박수와 환호를 하고 있는 모습
개표가 이뤄지면서 이기준 후보가 초장부터 2위 무소속 김진희 후보와 10% 이상 표차로 시작, 막판 동면 3,4,5,6,7,8,9 양주동 5투표소에서부터 차례로 표차가 벌려지면서 동면, 양주동 사전투표소에서도 우세한 득표에 힘입어 18%이상 표차로 승기를 굳혔다.

이기준 당선자는 "이번 지방 선거는 우리 양산 시민의 승리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사명을 생각한다”며 “선거 기간 동안 우리 양주동 동면 주민의 많은 민원이나 지역 현안들을 발로 뛰어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진정한 일꾼으로 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당선이 중요한 게 아니고 주민대표로서 시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승리는 우리 양산 시민의 민주주의 승리로 부족한 저를 당선시켜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끝까지 선전하신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관심을 드린다. 선거기간 동안 약속했던 크고 작은 현황과 과제들을 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지자들에게 당선 보답으로 큰절을 하고 있는 이기준 당선자와 부인
이 당선자는 또 ”양산의 발전에 힘과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남은 1년 동안 저의 의정 활동 목표는 회복과 균형발전이다. 특히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소통하고 실천하면서 주민을 중심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 완화를 위해 구체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겠다“ 말했다.

이기준 당선자는 또 ”사송 신도시의 교통 문제와 양방향 하이패스 IC 문제 수의동 고압선 지중화, 동면 파출소 119 안전센터 건립 등 지역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 겸손하고 더욱 성실하게 일하겠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 더욱 잘 사는 양산이 되고 양산의 기준을 올리도록 하겠다“며 현안에 대해서도 정책의 포부를 밝혔다.

이기준 당선자의 당선축하 인사 
한편 무소속 김진희 후보와 정의당 권현우 후보는 그동안 지역의 부지런한 일꾼이라는 장점을 내세우면서 끝까지 선전했지만 김 후보는 당적의 이점을 떠나 무소속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힘겹고 아쉬운 패배를 맞았으며 권 후보는 당적 열세로 인해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 3번째 고배의 쓴 잔을 마셨다는 분석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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