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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제11기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입학식 개최

인문학으로 리더, 10년의 결실
잘 말하는 사람이 진짜 리더
배움은 연결, 인문학은 삶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5일
지난 18일, 양산캠퍼스 홍익2관 대강당에서 ‘제11기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18일, 양산캠퍼스 홍익2관 대강당에서 ‘제11기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김판조 시의원, 성용근 시의원, 이동성 영산대 교육연수원장, 이병희 퍼스트리더 총동문회장 등 지역 인사와 내외빈, 동문,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퍼스트리더 인문학과정은 지난 2015년 나동연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10년간 300여 명의 시민 리더를 배출한 양산시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기초 강의부터 역사, 철학, 지역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삶의 통찰력을 키우는 리더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축사에서 “퍼스트리더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귀중한 통로”라며 “인문학을 통해 얻은 통찰이 양산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종포 의장은 “입학생 여러분이 이 과정을 통해 지역을 이끄는 새로운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회도 지역과 함께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희 퍼스트리더 총동문회장은 “퍼스트리더는 단지 배움의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가치를 나누고 공감하는 인생의 동반자들을 만나는 여정”이라며, “11기 여러분도 인문학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리더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이동성 영산대학교 교육연수원장은 축하 인사에서 “리더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말하는 사람입니다. 고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11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문학은 과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과 내일을 더 깊이 살아가기 위한 공부”라며 인문학의 지속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성 교수는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인용해 입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자세히 봐야 예쁘다 / 오래 봐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나태주 시인의 <풀꽃>

이번 11기에는 양산시민 35명이 입학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고전 강의와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퍼스트리더 과정은 지역 사회에 인문학적 사유를 불어넣으며, 시민의 삶에 품격을 더하는 성공적인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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