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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이 분홍빛으로 물든다! ‘물금벚꽃축제’ 열린다

3월 29~30일 황산공원
벚꽃 개화 시기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보행자 전용도로도 마련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8일

▲지난해 상춘객들이 가족들 등과 함께 물금 벗꽃길을 걷는 풍경 ⓒ양산시

(양산=웅상신문) 오는 3월 29일과 30일,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에서 ‘2025 물금벚꽃축제’가 열린다.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와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 단위로 승격되어 개최되며, 지난해 6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벚꽃길 따라 걷고, 즐기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축제의 백미는 황산공원 캠핑장에서 서부마을 입구까지 1km에 이르는 벚꽃길 걷기 행사다. 낙동강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시민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및 청춘 무대 ▲양산시어린이합창단 공연 ▲마술&버블쇼 ▲청소년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을 통해 물금읍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영수증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벚꽃길 차량 통제… 보행자 전용 운영

축제 기간 동안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 입구, 약 900m 구간)은 차량 출입이 제한되며, 보행자 전용도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나동연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황산공원에서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양산시 공식 홈페이지 및 물금벚꽃축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축제장 내 ‘벚꽃 DIY 체험존’에서는 ▲벚꽃 카나페 만들기 ▲박하 벚꽃 향주머니 제작 ▲벚꽃 타투 체험 등이 운영되며, 양산의 봄 특산물인 딸기와 미나리를 활용한 푸드클래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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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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