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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산시 덕계동 성은영 동장, “밝고 깨끗한, 따뜻한 덕계동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습니다”

개인별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
열린 행정, 실천하는 행정 지향
주민편익, 행복 최선 다해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0일
ⓒ성은영 덕계행정복지센터 동장

“덕계는 웅상의 초입니다. 웅상의 이미지는 초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밝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올해도 기관단체와 힘모아 국토 대청소,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덕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덕계동행정복지센터 동장으로 부임한 성은영 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복지사각 지대 취약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보겠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지속적 운영 및 사랑 나눔가게 발굴 등 지역사회 모두가 돌봄의 주된 역할을 맡도록 힘쓰겠다”

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분기별로 하고 있다. 노래도 불러드리고 다들 좋아하신다. 오롯하게 지역의 자원인 비와씨, 뜨레쥬르제과, 연경 중화요리 등 도움 주시는 분들이 차려드린다. 어르신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곤 하셨는데, 마음이 찡했다"고 말했다.  

-성은영 동장에게 웅상은?

아주 특별한 웅상이다. 2013년 7월 8일부터 2016년 1월 4일까지 약 2년 6개월 웅상출장소 팀장으로 근무했다. 10년 전에 비하면 인구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그때는 통이 12개였는데 지금은 17개 통으로 5개 늘어났다. 올해는 아마 트리마제 1,2단지 입주가 되었기에 2개의 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19개 통이 될 것이다.

행정복지센터 근처 동부건강지원센터, 시나브로 복지관이 건립되었고 (웅상종합복지관 1곳이었지만)행정 복지타운이 조성되었고 외산, 매곡에 두산위브, 트리마제 입주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 7호 국도 우회도로, 월라그린스마트 단지 조성으로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되었다. 작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트리마제 입주로 11월에는 인구 2만 돌파하여 우리 인구증가의 견인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는 덕계 회야강 일대에 대한 회야강 르네상스가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회야강 하천재발예방 공사가 본격 시작되며 회야강 빛 라인 및 교량하부 문화공간 조성공사를 실시하여 어두웠던 강변 산책로를 빛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현재 덕계동의 중점 사업은?

변화와 발전 속에 주민들의 행정에 바라는 욕구도 많을 것이다. 지난달 덕계 회야강변 캔틸레베식 노상주차장 설치계획이 경남도 하천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오랜 기간 불편했던 청사 주변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덕계동 청사에 대한 무인 주차시스템을 설치하여 내방객들의 만성적인 주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참여예산으로 덕계동 청사 앞 종이형 시민게시판을 전자게시판으로 교체하여 더 효율적인 행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승2차와 월마마을 쉼터에 대한 보행매트를 개선하여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덕계천 매곡지구 하천 정비공사를 실시하여 각종 재해에도 안전한 주민 삶의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덕계동 주민들에게 한 말씀

저는 앞으로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언제든지 열려 있는 동장실을 방문하여 주시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지역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항상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실천하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직원들과 더불어 덕계동의 발전과 주민복지 그리고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기는 실천하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셋째, 복지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소외계층의 삶의 무게를 나눠서 지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전임동장께서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덕계를 만드셨는데 저도 전임동장께서 일구신 꽃단지를 더욱 아름답게 풍성하게 가꾸어 주민들이 꽃을 보며 힐링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덕계동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과 시책 등 주민의 편익과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살기 좋은 덕계동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도움과 특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이에서 지켜봐 주시고 덕계동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와 직원들은 시정방침에 따라 모든 일에 있어서 그 중심은 주민 여러분이라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주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며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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