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6 오후 01:55: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기고

즐거운 미술 산책/시대를 앞서 간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화가

조미혜 봉우별떨기작은도서관 관장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18일
↑↑ 아르테미지아 젠틸레스키 <회화의 알레고리로서의 자화상>

고대의 서구 사회도 우리나라의 유교적 사상에 못지않은 가부장적인 사회였다.

역사와 정치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소수의 전유물이었고 남성 특히 백인들의 리그였으며 평등을 원칙으로 한다는 민주주의에서도 여성이 참정권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닌 많은 여성 운동가들의 피와 노력으로 18세기부터 여성 운동가들의 수많은 희생으로 미국, 뉴질랜드, 영국등의 유럽이 여성을 참정권을 인정하였고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1945년에 여성의 참정권을 인정했다. 

 그런 시대적 상황에서는 여성은 아무런 힘이 없었으며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없었다.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여성화가 아르테미지아 젠틸레스키(1593~1654)가 이탈리아의 여성예술사를 새로 쓴 인물로 곱힌다.

아르테미지아 젠틸레스키는 1593년 로마에서 태어나 그의 아버지 오라치오(Orazio Gentileschi)로부터 카라바지오 화풍의 그림을 배우게 되었으며 그 시대에는 회화가 남성의 독점으로만 여겼기에 고정관념과 관례를 깨고 1616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아 델 시세뇨(Accademaia della arti del Disegno)에 입학하고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화가로 성공한 그의 탁월한 능력이 인정 된다. 그녀의 작품 <회화의 알레고리로서의 자화상>에서 보면 알레고리 개념을 참조한 자신의 모습을 회화에서 의인화로서 나타낸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카라바지오 화풍:사실적인묘사,강렬한 빛과 어둠의 대조,압축된 화면
*알레고리:어떤 대상을 사실적,직접 표현을 하지 않고 다른 대상에 이용하여 다르게 말하기
↑↑ 조미혜 봉우별떨기작은도서관 관장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18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양산시 덕계4길 3, 덕계우체국 인..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이재명 후보 양산 유세…웅상선 실현되나..
양산 퍼스트리더 250명, 기수를 넘어선 뜨거운 연대..
양산 예술지원사업, ‘단체장 배제’ 기준에 형평성 논란..
지역과 주민이 공생하는 공간, ‘목화당 1944’의 실험..
20년째 공약만 반복...웅상선 또다시 선거용인가..
[웅상맛집] 미가미 오리고기 전문점 “엄마 손맛으로 정성을 담아냅니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 국립경상대학교 협력 ‘빅데이터 진로교육’ 본격 가동..
[기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평생 동반자다..
[내가 만난 세상] 오월이 나를 살게 한다..
웅상, 검도의 중심도시로 첫걸음 내딛어..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618
오늘 방문자 수 : 2,547
총 방문자 수 : 27,159,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