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지역 축제 ‘우주여행’
양산 행복교육지구 청소년 나눔마당 우주여행 서창중학교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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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지난 12일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양산 행복교육지구(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 협약) 청소년 나눔마당 ‘우주여행’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가 직접 만들고 주인공이 되는 여기는 양산 행복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양산 행복교육지구의 청소년 자치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청소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및 동아리, 양산행복마을학교 자치활동 우주여행 프로젝트팀, 공연신청팀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창중학교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한바퀴자전거, 보컬, 우쿨렐레, 밴드, 댄스공연 등 총 23개팀의 공연과 서창고·효암고·양산제일고 학생회, 양산중 수학동아리·웹툰동아리, 양산고 탄소중립실천발명반, 서창고 에듀위드, 물금동아중 다동한·for us for earth, 개운중 팻밀리, 상북초·양산초 식사모, 행복마을학교 체인지메이커·자립카페팀이 뭉쳐 16개의 청소년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기후위기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마을교사들이 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연 및 사회를 맡았던 보광고 1학년 하나희 학생은 “사회를 봤을 때 굉장히 많이 떨렸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의 응원 덕분에 실수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나눔마당을 준비하면서 제 자신의 재능을 새롭게 발견했고, 팀워크를 통해 서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까이서 생동감 있는 무대나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모두가 정말 많은 노력을 한 결과가 보여서 너무 흐뭇하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해서 전보다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행사를 열어주신 선생님들과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운영팀으로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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