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곳/ 연두사과 카페, 꽃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

↑↑ 건물 정면 야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웅상지역은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져 있으며 부산과 울산에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이주를 해 올 정도로 맑은 공기와 한적함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시골마당의 수수함을 간직한 카페에서 잠시 힐링하고픈 곳이 있다.
차를 타고 양산시 덕계동 덕계상설시장에서 도시를 벗어나면서 시골길의 한적한 장면이 나오고 불과 5분 정도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연두사과’(경남 양산시 장흥4길 33)라는 카페의 위아래 기다란 지주 간판이 보인다. 다리를 넘어 ‘정종사’라는 통도사 말사가 보이면서 왼쪽 돌면 길옆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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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자락 무지개폭포 가는 장흥 저수지 아래에 꽃을 직접 따서 만든 꽃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명산 천성산의 물이 흘러 내리는 내천을 끼고 지어져 있는 시골 정취가 물씬 밴 460여 평의 널찍한 마당의 정원에 3층 건물이 나타난다. 1층은 차와 푸드를 제공하는 카페이고 2층은 단체, 동아리, 모임 등 여러 명이 숙식을 할 수 있는 펜션으로 꾸며져 있다. 40여 평의 건물에 2층에 올라가면 룸이 2개에 넓은 거실이 있고 남녀 구분되는 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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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채소와 꽃밭, 야영하면서 숯불로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취식 공간까지 꾸며져 있으므로 여러 명이 둘러앉아 운치 있는 가을밤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마치 어느 한적한 시골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요즈음 같이 도심에서 찌든 머리를 식히기 위해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추세에 이러한 분위기가 안성맞춤이다.
집주인이 직접 십여 년간 가꾸어온 카페이다. 처음에는 무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주거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했으나 이곳 아름답고 공기가 맑고 조용하다 보니 행락객들의 잦은 방문으로 차라리 개방해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 집같이 드나들면 좋겠다는 업주의 마음이 분위기 전체에 묻어 보인다….

↑↑ 2층 팬션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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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에서는 음악 소리를 들으며 양산 1호점의 건강한 ‘비건 버거’로 간단한 식사까지 곁들여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까지 챙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건물 뒤쪽에는 공방의 공간도 있다. 천에 그림을 그리는 천아트 수채화 느낌의 라인수채화 명화 느낌의 쎄비로즈 등의 그림도 함께 감상하고 마음의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글씨도함께 어우러져서 삶의 예쁜 기운을 받고 갈 수 있을 만한 곳이다.
“예약해주시면 천아트 그림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층엔 가족들이랑 가족 소모임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들의 행복함을 1박을 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애견도 잠시 데리고 오셔서 밖에 뜰에서 쉴 수 있는 곳으로 여긴 5마리의 소중한 인연이 된 고양이 친구들이 예쁜 모습으로 반겨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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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이 흐르는 곳에서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연두사과카페’에서 오늘도 소중한 건강을 챙겨보세요!”라고 말하면서 공방에서 내 집같이 드나들면서 배우려는 수강생도 모집한다고 업주는 전한다.

↑↑ 카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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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에 그리는 그림 시간표>
천아트 라인수채화 세비로즈 캘리그라피
첫째 셋째 일요일(월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 파트타임과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 파트타임이 있다.
자격증반은 별도수업을 진행한다. 천으로 인형 만들기 (애착인형)
퀼트 수업은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의:010-5802-2913>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여 화장실 구분
결제안내:지역화폐 가능(지류,카드,모바일)

↑↑ 박금애 연두사과 공방 대표

↑↑ 천아트 그림 수강하는 모습 ↑↑ 공방 ⓒ 웅상뉴스(웅상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