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6 오후 01:55: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방자치

김두관 “당원 민주주의 실현하는 경남도당 만들것”

김두관 “지도부 참여보다 경남도당을 일으키는 것이 민주당에 더 필요한 일”
“도당 역량과 당원민주주의 강화한 혁신도정…완전히 새로운 도당 건설할 것”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7일
↑↑ 김두관 의원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김두관 의원은 당대표나 최고의원 출마 하마평이 있었으나,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선회했다. 이에 대해 김두관 의원은 “경남을 비롯한 영남 민주당 복원이 당 차원에서는 더욱 크고 시급한 과제”라며 “당 지도부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 경남의 당원조직, 지역위원회와 도당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소회를 밝혔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패배한 후 영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세는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에서 부산은 광역?기초단체장 전체를 국민의힘에 내주었고, 경남도 남해군 하나만 수성한 상황이다. 울산도 진보당 단체장이 한 명 있지만 민주당 단체장은 없다. 광역의원도 부산에서는 선출직 없이 비례만 2석, 울산도 비례만 1석, 경남에서는 선출직 2석을 포함해 4석에 불과하다. 영남에서 당세가 2006년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지적으로, 이대로는 2년 후 총선도 어렵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 

김두관 의원은 당의 민주적 토대인 근간 조직을 다지는 기본을 되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두관 의원은 “혁신 도정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남도당을 건설하겠다”며 출마선언문을 통해 ▲풀뿌리 정당 민주주의 토대 구축 및 실천 ▲투명하고 민주적인 도당행정 ▲당원의 자발성과 행동력 제고 ▲지역인재의 발굴과 교육을 통한 재생산 등을 천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당직 인선시 당원 참여 인준, 대의원, 상무위원회, 지역위원장 회의 등 의사결정 조직강화, 권리당원 참여 모임 활성화 및 지원, 취약한 도당 재정의 확대와 도당 업무공간 확장 이전, 도당 인력 보완 및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두관 의원은 “지금까지 시도당은 누가 위원장이 되어도 형식적으로 일해도 되는 조직으로 평가되어왔다”며 “당원과 시민보다는 중앙당의 지시만 이행하는 관료주의와 무기력증에 노출된 도당을 개혁하고 과감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당 위원장에는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하여 2인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오는 8월 10~12일 온라인 투표와 13일 현장 투표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7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양산시 덕계4길 3, 덕계우체국 인..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이재명 후보 양산 유세…웅상선 실현되나..
양산 퍼스트리더 250명, 기수를 넘어선 뜨거운 연대..
양산 예술지원사업, ‘단체장 배제’ 기준에 형평성 논란..
20년째 공약만 반복...웅상선 또다시 선거용인가..
지역과 주민이 공생하는 공간, ‘목화당 1944’의 실험..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 국립경상대학교 협력 ‘빅데이터 진로교육’ 본격 가동..
[웅상맛집] 미가미 오리고기 전문점 “엄마 손맛으로 정성을 담아냅니다”..
웅상, 검도의 중심도시로 첫걸음 내딛어..
[기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평생 동반자다..
[내가 만난 세상] 오월이 나를 살게 한다..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618
오늘 방문자 수 : 10,775
총 방문자 수 : 27,167,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