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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규 양산시의원 예비후보 “새로운 정치 열망, 세대교체로 웅상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살기 좋은 명품도시 웅상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서부양산과 웅상의 이질감 해소에 전력투구
23여 년 이끌어 준 지역선배들에게 감사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3일
↑↑ 김석규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현안에 대해 피력을 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오는 6월 1일 양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석규 예비후보는 22세 약관의 나이에 웅상청년회의소 회원으로 가입하여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지역 봉사활동으로 웅상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그렇게 지난 23여 년 동안 웅상청년회의소를 비롯해 NGO 단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과 갈등조정, 공정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수반하는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다.

출마 계기가 궁금하다
양산시 주진동이 본적지로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일꾼이 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다. 민의를 주도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의 역할을 저, 김석규가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 그 어떤 정치권력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그 어떤 경제 권력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세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정치, 시민의 양산,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어려운 자리를 채워가며 도전하면서 살아왔다. 확실한 신념과 자신감을 가진 신선한 인물을 원하신다면 이제는 저를 한번 선택해 보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타 후보와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지방정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착해 있기 때문에 기존 민주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치민주주의를 실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지역활동가들은 지방정치를 통해 끊임없이 민주주의를 재활성해야 한다. 저는 지역 사회 활동 중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것, 우리 주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듣고, 느꼈으나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이제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제도권에 진입하여 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제도권에서 힘을 갖고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웅상지역의 현안과 해결 방안은?
웅상은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 사업,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동부행정타운 조성사업 실시설계 인가를 위한 주민 공람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그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웅상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웅상은 자족도시로 성장해 곧 15만 중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 걸맞은 도시 기반 시설, 문화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특히 천성산과 대운산, 그리고 비교적 큰 규모의 장흥 저수지 등 4개의 저수지를 가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정말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청사 유치에 힘을 싣도록 하겠다.

덕계·평산의 현안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수도권으로의 인재유출, 동서 간 교통문제, 육아문제, 청년실업, 복지정책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 우선순위를 정해 해결하기보다 장기적 계획으로 다가가겠다. 먼저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 웅상발전협의회 및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을 챙기겠다. 꼭 한 가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서부양산과 동부양산인 웅상의 이질감 해소다. 도로와 공원 등 주민 주거생활 밀접 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고, 양대 지역의 원로나 지역 커뮤니티들의 교류를 추진하여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정치에 임하는 마음은?
양산시의 행정이 서부양산에 집중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 사실, 웅상이란 지명은 지금은 없다. 인구 증가로 2007년에 웅상읍을 덕계동, 평산동, 서창동, 소주동 등 4개 동으로 나누면서 웅상이란 지명도 행정상에서는 사라졌지만, 지역민들은 여전히 웅상주민이라 칭하고 있다. 우리에겐 '웅상'이란 이름의 의미는 특별하다. 웅상의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을 만나오면서 저를 비롯하여 현 정치권에 대한 좋은 이야기, 불편한 이야기, 원망과 불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많이 반성하고 배웠다. 더욱 단단해졌다. 지금의 저는 시민 속에 있는 일꾼, 시민을 위한 사회 지도자의 역량을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명품도시 웅상을 만드는 것에 앞장서서 일하고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겠다.

쉬운 길보단 어렵고 험하지만 옳다고 생각되는 길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준 지역의 선배님들을 존경해 진보 정치 활동가가 되었다. 선배님들이 꿈꾸는 세상과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기득권에 막혀 이루지 못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지난 23여 년간 저를 이끌어 주시고 현재의 제가 있게 해 주신 모든 지역의 선배님들 덕분이다. 그분들께 이 인터뷰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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