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6 오후 01:55: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기고

지금은 노후에 내 먹고 살것 내 스스로가 준비해야 하는 시대

아이에프씨 보험
양산지점 김경미 팀장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2년 01월 13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잘 살고 싶은 마음에는 현재의 만족한 삶을 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많을 것이다. 현 직장에서 정년까지 별일 없이 평범하게 잘 근무하다가 은퇴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후 노후에 잘 먹고 잘 살고 싶지만, 인생이란 것은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게 마련이다. 생노병사(生老病死)를 타고 태어난 우리 인간은 명예퇴직한 후 노후에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

이전에 IMF를 겪은 새해가 은퇴가 시작되고 베이비붐 세대(55년~60년)들이 중산층에서 노후가 시작되면 가난해진다고 언론에서 심심찮게 이야기하고 있다.

매년 80만 명이 퇴직자가 생겨나는 마당에 국민연금에 들지 못한 인구가 늘어, 2030년이면 300만여 명이 국가에서 주는 노령기초연금 30만 원에 생존을 의지해야 할 지경이 온다고 한다. 그들 일부는 평생을 자녀 뒷바라지하다가 정작 본인은 노후 대비를 못 해. 그들에게는 대재앙이 닥쳐온 것이다.

주변에 노후를 대비해놓은 사람과 하지 못한 심한 격차를 노후를 보여주고 있다. 준비를 제때 못했더라도 은퇴 후 재 취직을 하면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나이면 취직도 어렵지만, 취직해도 많아봐야 급여 평균 150만 원 정도라고 하니 그리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그마저도 쉽지 않다.

1999년 IMF가 시작되면서 금리가 천정부지로 높았다. 22%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12%, 5%, 2%로 내려오면서 현재는 2%대이다. IMF 시절에는 퇴직금을 받아 은행에 맡겨놓고 이자를 받은 돈으로 생활이 가능했었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5% 이하로 금리가 내려가면서 퇴직금을 예치해 이자로 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상실되었다.

금리가 내려가니 ‘재테크, 세테크’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부동산 투자 붐이 일기 시작했지만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지금 그나마 부동산 투자도 만만치 않다.

그전부터 우리는 선진국의 금리가 1%대라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깊은 인식이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도 10%대 금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다. 베이비붐 세대의 부모는 7080세대가 모시는 환경이어서 그나마 괜찮은 세대였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는 가운데 끼어있는 세대다. 자기가 먹고 살 것을 직접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대다.

1998년쯤 그전에 교육보험보다 보험 인식이 좋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필자가 보험회사에 입사하던 당시 암보험, 질병 연금, 적금 등의 상품이 고객의 선택에 맞게끔 권유했다. 납부 후 만기가 되면 낸 금액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금리였다. 그래서 낸 금액보다 많이 받을 수 있으니 권유하기가 쉬웠다. 금리도 고정금리 7%대 되는 적금식 상품도 있었다. 물론 보험상품을 펴고 있어 설명과 설득이 필요했다.

금리가 낮아지고 2%대로 접어드니 7%대가 되는 적금식 보험상품은 마지막으로 상품이 없어졌고 그나마 연금 상품로 전환하여 꼭 필요한 목적의 자금으로 권유를 해도 현실 인식 부족으로 가입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 자신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은퇴를 할 시기가 다가오니 지나간 시간이 후회로 남는 시점이기도 하다. 노인들은 평균수명이 남자 80,5세 여자 86.5세는 늘어 연금을 절실함을 느끼게 되었고 국가가 개인의 모든 것을 다 책임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절박감 마저 들 것이다.

유럽의 선진국은 은퇴 후 보장을 해주는 국가도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은퇴 후 보장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다~다음 세대에 이르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때 가봐야 한다. 그렇기때문에 꼭 미리 대비를 해야 할 일이다. 노후를 위해서 말이다.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2년 01월 13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양산시 덕계4길 3, 덕계우체국 인..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이재명 후보 양산 유세…웅상선 실현되나..
양산 퍼스트리더 250명, 기수를 넘어선 뜨거운 연대..
양산 예술지원사업, ‘단체장 배제’ 기준에 형평성 논란..
20년째 공약만 반복...웅상선 또다시 선거용인가..
지역과 주민이 공생하는 공간, ‘목화당 1944’의 실험..
[웅상맛집] 미가미 오리고기 전문점 “엄마 손맛으로 정성을 담아냅니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 국립경상대학교 협력 ‘빅데이터 진로교육’ 본격 가동..
[기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평생 동반자다..
[내가 만난 세상] 오월이 나를 살게 한다..
웅상, 검도의 중심도시로 첫걸음 내딛어..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618
오늘 방문자 수 : 5,112
총 방문자 수 : 27,16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