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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영산대 교수 양산시장에 도전장

30년간 대학교수.....지방정치에서부터 그 돌파구를 찾기 위해
행복한 복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0일
↑↑ 이재석 영산대학교 교수가 양산시 현안에 대해 피력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 출마에 도전하는 이재석 영산대학교 교수. 그는 30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청년 제자들이 진출할 사회의 현실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래서 청년들의 관심사인 공정한 사회 건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방정치에서부터 그 돌파구를 찾기 위해 양산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머릿속으로 청사진을 그렸고 지난 몇 년간 꼼꼼하게 준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양산시장선거에 나선 이유가 궁금합니다. 본인은 어떤 후보인지 왜 양산시장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평생교육대학 학장, 평생교육원장, 교육연수원장 등을 30여 년간 역임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시민들과의 많은 대화를 나눴고 양산의 올바른 발전 방향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절감했다. 이런 문제 해결에 교수로서 소극적인 참여 방법의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고 보다 적극적 방법을 찾게 되었다. 지역정치 그리고 기성 지역 정치인에 대한 불신에 대하여 양산시민들의 새로운 지방정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했다.

■양산시장 출마 선언한 타(당내) 후보와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양산시의 오랜 문제인 토착 비리는 오랫동안 지연, 학연, 혈연, 경제적 이익 등으로 얽힌 부패사슬과 같은 것이다. 이런 토착 비리와의 단절이 절실한 이유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성공과 지방분권을 완성하기 위한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제 양산의 지방정치도 개혁이 필요하다. 양산의 정치개혁을 실현하느냐 못하느냐는 선진 양산 발전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지방정치의 개혁을 오래전부터 주장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해온 제가 양산시의 발전을 새롭게 이끌 적임자라 생각한다.

■양산은 자족도시로 지속적 성장을 추진해왔다. 자족도시의 의미는 무엇이며, 만약에 시장이 되신다면 어떤 행정을 펼칠 것인지요

지난 30년간 양산시는 신도시와 지하철이 건설되고, 새로운 아파트와 도로, 산업단지들이 조성되었다. 외형적으로는 가장 빨리 발전한 도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도시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이를 위한 도시계획의 전면 재정비를 통한 50만 중견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제대로 시작하겠다.

■코로나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양산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첫째, 지역경제 동향을 확인하고 그에 따르는 실행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둘째, 감염병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셋째,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의 대대적인 발행을 하겠다. 또한 할인율과 월 구매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경남도와 신속히 협의하겠다. 셋째, 생계적 어려움을 겪는 양산시민을 위한 최소한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집행하겠다.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여 양산시의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양산시가 시급히 다뤄야 할 현안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요

서부 양산과 동부 양산의 격차, 구도심과 신도심과의 격차 등이 있다. 따라서 동서양산의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 및 대중교통 체제의 완비가 시급하게 완성되어야 하고, 구도심의 재생사업 추진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할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50만 중견도시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완비,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양산의 획기적 도시계획 정비를 통한 쾌적한 선진국형 환경도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웅상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웅상지역은 난개발에 가까운 개발로 기본적인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그리고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혼재로 인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보장되고 있지 못한다. 전면적인 웅상지역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새로운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재석 영산대학교 교수는 "양산시민 여러분들과 소통을 통하여 끊임없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가겠다. 공정하고 청렴한 시정을 펼치고, 복지의 혜택을 넓히고, 그린(GREEN) 양산시를 만듦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복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공약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양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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