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의견청취
20년 후 양산시 도시공간구조, 생활권 설정안 제시로 50만 대도시 기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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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권 시장과 시 관계자, 양산시의회 의원, 토론자 등으로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김일권 시장과 시 관계자, 양산시의회 의원, 토론자 등으로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 도시 미래구상인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은 시민을 대표하는 53명의 시민계획단과 함께 숙의하여, 우리 시 미래상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양산’을 설정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2040년에는 인구 50만명의 대도시로 우뚝설 것”이라며 “시민이 먼저인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고견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명 안전도시국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양산시 최초로 운영된 시민계획단 운영영상, 양산 도시기본계획(안) 설명영상이 상영되었고,
미래상 달성을 위해 ‘잘 먹고 잘 사는 웰니스 양산’, ‘함께 초록, 같이 안전, 공감도시 양산’, ‘혁신과 여유가 있는 도시 양산’, ‘삶이 지혜로운 모두가 행복한 양산’의 4대 목표와 20개 추진전략을 세웠으며,
생활권을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 1생활권중심으로 설정해 생활권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양산 전체를 하나의 대생활권, 읍·면·동별 5중생활권으로 계획하여 균형발전을 유도하면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삶과 밀접한 부분에서 앞으로 달라질 미래의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였다.
양산시는 부울경에서 인구증가율 최고의 성장도시로서 경제분야도 지속적으로 성장 중에 있어 도시성장 및 장기적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2040년 계획인구를 50만명으로 하였으며, 양산ICD 고도화, 명품주거단지 조성, 동·서 연결도로망 확충, 순환형 광역철도망 및 연계 환승 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국토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 내용는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공고」를 검색하여 첨부된 전자파일로 확인 가능하다.
이후 최열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최양원 영산대학교 교수, 장성호 부산대학교 교수, 남광우 경성대학교 교수, 박재우 양산시의원의 토론이 진행되어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는 시민을 대표하여 현장 참석한 시의원들의 의견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청회 등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 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으로서 의견 제출은 11월 11일까지 양산시 도시계획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의견서 서식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되어 있다.
양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양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상남도지사에게 도시기본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이날 실시간으로 진행된 공청회 영상은 양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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