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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이중현 소방사, 출근 중 터널화재 인명피해 막아

지난 16일 8시 14분 경 무척산 터널 내 출근 중 현장 목격
신속한 119신고와 소화전 이용으로 초기 대응하여 인명피해 막아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9일
↑↑ 양산소방서 이중현 소방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구조대원(소방사 이중현)이 출근 중 터널 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초기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아낸 사실이 지역에 뒤늦게 전해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중현 대원은 지난 16일 오전 8시 10분경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 소재 무척산 터널 내 1.5km지점 3.5톤 화물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자신의 승용차를 정차한 후 한걸음에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터널 내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진화에 나섰으며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은 짙은 연기로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고 뜨거운 불길로 아찔한 상황임에도 이 소방사는 침착하게 화재를 진화하면서 119종합상황실에 차량 내 적재물의 종류와 현재 상황을 알려주어 뒤따라 도착한 소방대원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했다.

다행히 발 빠른 초기대응과 선착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터널 내 화재임에도 연소 확대 또는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중현 소방사는 “처음에는 복장이나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아 당황스러웠지만, 화재현장을 본 순간 사람부터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소방관인 아버지(밀양소방서 이정로 소방경)의 모습을 보면서 소방관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중현 대원이 화물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자신의 승용차를 정차한 후 한걸음에 화재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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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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