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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쓰레기속 사체훼손 유력 용의자 `구속영장` 청구

CCTV 수사 등으로 50대 남성 용의자, '살인 등 사체유기 등 혐의' 적용,
사라진 사체 일부분도 거주지에서 떨어진 곳서 발견해
현재 주거지 수색 중 범행은 부인하고 있는 상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1일
↑↑ 최초 훼손된 사체가 발견된 양산시 중부동 소재 폐 교회 현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8일 오전 쓰레기더미 속에서 발견된 훼손된 여성사체 사건과 관련 용의자로 검거된 A씨(59)를 양산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는 양산시 중부동 소재 모 교회자리 인근 노상에 쌓여있던 쓰레기에 난 화재신고를 받은 119 소방대원 등의 출동에 따라 진압 중 발견됐으며 사체는 신체가 훼손된 채 봉지에 쌓여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기 시작되면서 그동안 주변 CCTV와 유전자 감식, 시신부검 등을 실시하며 수사를 전개해왔었다.

경찰은 거주지로 귀가하던 A씨를 지난 8일 오후 4시 48분 경 검거해 조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A씨는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초 훼손된 사체발견 후 나머지 사체의 일부를 A씨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고속도로 지하배수 통로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사체는 불에 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가 현장이 발견되기 전인 지난 7일 늦은 시간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사체일부를 들고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피해자는 약 2년 전부터 A씨와 동거해온 60대 여성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사건 발생 며칠 전부터 사라져 가족들과도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3시 경 양산시 중부동 소재의 폐 교회 인근의 쓰레기 더미에 화재가 발생돼 지나가던 시민이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훼손된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그동안 사건현장의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이용해 용의자를 추정해 A씨를 검거했으며 발견된 사체의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부검과 유전자(DNA) 감식 등을 의뢰했었다.

이번에 발견된 사체의 일부분은 부패정도가 달라 살해시점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사라진 남은 사체에 대해서도 수색 중이다. 현재 경찰은 A씨가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자백유도 등 진술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양산경찰서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한 노상 쓰레기 속에서 발견된 훼손된 사체사건과 관련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해 경찰이 수사를 해왔으며 조사 중인 가운데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주변의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8일부터 오후 4시 48분 경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던 A씨를 검거하면서 현재 A씨의 주거지에 대해 수색 중이며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서도 확인을 계속 진행해 왔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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